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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맨 철수아저씨 조언을 구해보겠습니다

리틀문과맨0a4be
2016-10-09 23:41:24 631 0 0

지난번에 군대 물어봤던 20살 애청자입니다. 


이번 사연은 이과인 철수아재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데요.

사실 지금 내일 있을 글쓰기 시험을 준비하면서 이 방송을 보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글쓰기 연습을 하지 않는 제 자신이 한심하지만 이 문제는 차치하고, 본론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사실 저는 어렸을 적부터 글쓰기에 취약했습니다. 초등학교 당시 들어왔던 신문물인 서술형 문제를 보고

당시 저는 "왜 답이 하나여야만 하나요?"라고 물었을 정도로 생각이 많았던 저에게 생각을 하나로 뭉쳐서 정리하는 일은 힘들었죠.

하지만 중학교 고등학교를 지나며 암기과목에 익숙해지는 동안 이런 문제는 장문의 소감문이나 감상문을 쓸 때 빼고 별로 크게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고3 자기소개서를 쓸 때 이런 문제가 크게 다가왔습니다.

문장을 쓰다가 다시 퇴고하고, 또 쓰다가 더 좋은 문구가 있어서 지우고 나면 다른 생각이 나는 등, 창작의 고통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글쓰기 능력은 올랐지만, 문장을 제대로 전달하는 능력은 오르지 않았습니다.

그 상태에서 이번 학기 글쓰기 과목을 수강하게 되면서 위기의식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이 문제에 대해 고민하면서도 문장을 어떻게 잘 전달할지 계속 생각하게 되는데 이런 과정은 너무 힘든 것 같습니다.

철수형은 논문까지 쓰신(아마 석사라면 쓰셨겠죠?) 똑똑한 사람이니까 글의 전달력을 높이는 법을 알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면 이 능력을 기를수 있을까요?


신청곡은 김건모의 <서울의 달>입니다.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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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형 고1인데 조언좀 해주세요
백수철수종수하스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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