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철면수심님
저는 20살 대학교 1학년 학생인데요 요즘들어 살아가는것에 회의감이 드네요
제가 뭘 하고싶은지도 잘 모르겠고, 제가 나중에 무슨일을할면서 벌어먹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서 게임이나 하면서 살고싶어요
고등학교때는 그냥 공부 하라길래 해서 엄청 잘한건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인서울 중상위권? 정도 대학으 온거같은데
처음엔 대학 붙고 엄청 행복하고 재밌었는데 1학기 끝나고 방학 지내고 나니까
내가 뭐하고 살고있는건지, 앞으로는 뭐하고 살건지 모르겠습니다. 학교다닐때는 가수가 하고싶다는
생각도 들었었는데, 대학와보니 저보다 노래잘부르는사람들도 많고 잘생긴사람들도 많아서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들었고,
경제학과지만 아무래도 문과다보니 공무원 시험이나 볼까? 이런 생각도 들구요.. 시험기간이라 이런 고민이 드는건 아니겠죠...ㅋㅋ
하여튼 넋두리 들어주셔서 감사하고
신청곡은 페퍼톤스 - 노래는 불빛처럼 달린다 신청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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