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 지난 오늘의 일기.
오늘은 원래 학원 보강이 잇는데 같이 보강을 들어야하는 친구 한명이 급작스럽게 탈주해서 보강이 취소되었다. 행복은 햇지만, 보강이 아니엿다면 미리 약속 잡고 신나게 놀앗을텐데 애매한 시간이 되어버려서 그냥 집에서 숙제하고 콕 박혀 잇엇다.
저녁 때 쇼트트랙 경기를 봤는데, 3000m 여자 계주에서 한국 선수분이 중간에 앞사람을 밀어주다가 넘어지면서 다른팀이랑 접촉했다. 1등으로 들어왓지만 실격당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 많이 걱정되엇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실격이 되지 않아 금메달을 가져갓다. 보는 내가 떨려서 죽을 뻔했다...
저녁 먹으면서 경기 봤는데 보다가 언치는 줄 알앗다, 너무 긴장되서...
오늘 방장님이 방송에서 친구분들과 배틀그라운드를 하셨다. 저번에 하셧을 때는 꽤 오래가고 그랬던 것 같은데 오늘은 잠시 눈을 돌렸다가 다시 화면에 집중하면 금세 낙하산이 펼쳐져 잇다...기분탓인가?
아무튼 신기햇다.
irl하실 때 아재개그도 햇는데, 햇다가 영원히 개인밴 당할뻔 햇다.....흑흑 영원한 조바(=배바)가 되는 줄 알앗다.
다음에는 더 나은 아재개그를 들고가야겟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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