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벌써 절반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새해가되었다고 한살더 먹었으니 이래야지 저래야지 목표를 설정할때가 어제같았는데 말입니다.
이렇게 가만 앉아서 뒤돌아보면 후회 될날도 너무 많습니다..
하루하루 코흘리개 꼬맹이때 보던 친척동생들이 결혼한다고 연락이올때나 날밤새며 놀던 친구 혹은 지인들이 결혼을 한다고 할때
처음에는 별거 아니였지만 이젠 그런 소식이 들려오면 가슴 한구석이 아파오더라구요..
그렇게 하나둘씩 자신이 더 충실해야할 사람들이 있는 사람들에겐 저란 존재는 조금씩 잊혀져가니 그 외로움과 서글픔에 잠못이룰때도 있었습니다.
고향을 떠나와 타지에서 정착하며 혼자 살고 있는 제 자신에겐 그무엇보다 사람이라는 존재가 무척 중요했다는 사실을 조금씩 알게되어갔습니다.
그 한사람한사람에게 내가 너무 못해준것들이 있었는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은 돌릴수 없겠지만 앞으로 알게 되는 사람에겐 더욱더 소중한 사람이 되었으
면 하는 생각을하면서 오늘 하루도 잠시 뒤를 돌아보게되었습니다.
조금 다운되는 글이기에.... 조금 취향은 타겠지만 신나는 노래로 신청해봅니다.
L'arc~en~Ciel - Driver's h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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