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너무 피곤했던 나머지 5시 30분에 일어났습니다.. 일어나자 마자 트게더를 확인한 후 컴퓨터를 키고 아린님 채널을 들어갔습니다..
당연히 어제 다시보기를 틀었고 여봉봉을 들은 후 만원츄를 10번가량 반복해 들었습니다.
여봉봉과 만원츄는 효과가 대단해서 아침 피로를 싹 씻어주었습니다..
씻고 아침을 먹고 출근하는 길에 버스 안에서 여봉봉을 한 번 더 들었습니다..
그리고 자면서 출근...
사무실에 도착한 후 모닝 커피 한잔 내리고 업무 시작~
아린님이 없는 날은 항상 바쁜거 같아욘,, 너무 바빠서 정신이 없었습니다..
전화를 끊으면 다른데서 전화가 오고, 잠깐 화장실 다녀오면 부재 중 전화가...
아린님이 없는 점심시간에는 주린이를 위한 주식책을 조금 읽구 여봉봉을 듣고 30분 정도 낮잠을 잤어욘..
정신없이 일하다 보니 오후 4시가 되었는데 오늘은 부서 체육행사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비가 왔다면.. 안했을텐데..8ㅁ8)\
열심히 족구를 하고 땀범벅이 되서 사무실 돌아와서 마무리 일하고 씻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일정... 회식.... 오늘 회식은 같이 근무하던 차장님 한 분이 다른 사업소로 발령이 나서 송별회였습니다..
그 차장님이 또 제 입사 동기라... 금주 중이였지만 술을 좀 마셨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 장! 어!
장어에는 역시...
복분자...
부장님이 와인도 사오셔서 복분자랑 와인을 잔뜩 마셨답니당..
장어에 파김치 올려서 한 쌈~
깔끔하게 회식 마무리 한후 집에 왔는데 택배들이 한가득 집 문 앞에서 저를 환영해 주었습니다..
몇 개만 보여 드리자면..
주문제작한 연필!
카펜터 연필이라는건데 넓적한 연필이에요.. 여러 개 만들었는데 아린님 드릴거 슬쩍 빼놨습니다
그리고 어제 아침에 구매한 책들~
4권이나 샀는뎅.. 7월 안에 읽는게 목표입니다..
이제 시간이 늦었으니 발닦고 자야겠네욘...
쬰밤 되세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