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뷜랑님 저는 25살 여자입니다.
저에게는 오래된 남사친 한명이 있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얘네
언젠가는 사귄다 결혼한다 하지만 저희는 진짜 친구로 잘
지내왔다고 생각했거든요. 저는 저 나름대로 연애도 하고
친구사이도 잘 유지했다고 생각했는데 요새들어 문제가 좀 있어요.
저는 부모님이랑 살고 그 친구는 자취를 하는데 서로 자주 왔다갔
다를 잘했는데 왜 하필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어요.
평소랑 다름없이 술 한잔하고 약간 선잠이 들었는데 네....
친구가 저를 보면서 자기위로를 하는겁니다.
처음엔 너무 놀래서 뛰쳐나갈까 하다가 시간도 시간이고 그 친구
와의 관계를 깨고싶지않아서 결국 다시 눈 감아버리고 모르는척
해버렸네요
술도 먹었었고 남자의 본능이다라며 이해를 하려 노력했지만 계
속 그 장면이 생각나네요. 이친구랑 관계를 서서히 줄여가야될까요 아님 모른 척 이대로 지내야 될까요 같이 고민 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