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는 설레지 않아 아니 처음부터 설렘은 없었던거같아 그냥 안 좋아한다고 느껴져 정신적으로, 몸적으로 외롭고 힘들었을때 걜알았고 그때 그냥 연락을주고 받던 여자중에 그나마 집이 가까웠던 너의 구애에 못이기는척 만남을 가졌는데 그게 문제 였을까 걔랑 만났을때 좋아하는척 너밖에 없는척 하는게 힘들었어
핑계를 대보자면 걔말고 다른여자였어도 그랬다고 생각해
전에 만났던 사람한테 너무큰 상처를 받아서 그이후론 여자한테 설레본적보단 무서웠어
정주는게 무서웠고 만나는게 무서웠고 연인관계라는게 무서웠어
그래서일까 전에는 잠도안자고 밤새 전화했던 난데 잔다고 거짓말까지 하고 만나서도 짜증부려 그럴수록 걔는 미안하다고 잘해보겠다고 말하는게 참 미안해
나는 또 만나서는 좋아한다고 사랑한다고 말하겠지,,
이런상태면 헤어져야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