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글이니 넨글님은 아직 읽지 말기!!
브금 무한반복으로 틀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네,,, 이번에 넨스키친 이벤트 글을 적게된 차형진 입니다.
사실 다른분들 작품 올라오는거 보고 각 보고 올릴라 했으나
친구랑 여행중이라 지금아님 못적을거 같아서 지금 적어봐요
참고로 넨글님도 만들어먹을수 있을 정도로 쉽고 간단하고 맛있으니 넨글님도 집에서 한번 만들어 드셔 보시길 추천드려요
사진이 매우 매우 많으니 보시면서 주의 바래요
제가 준비한 요리는,,,
바로바로,,,,
제가 요리 스포로 힌트를 드렸던,,,,,
동파육입니다!!!
박수 ㅉㅉㅉ
사실 제가 냄비에 담겨있는 사진만 올려서 잘 못 알아보실줄 알았는데
이걸 맞추는 분들이 있네요
어케알음???
일단 본론으로 들어가서 먼저 고기를 준비해줍니다
삼겹살 보쌈용으로 3만원 어치를 구매했습니다.
동네 마트에 있는 정육점에서 산건데 꽤나 묵직하더라고요
우선 이녀석을 보이시는 대로 먹기좋게 4등분을 내줍니다
그후 양념이 배기 쉽게 껍질 부분에 십자모양으로 칼집을 내줍니다
그후 냄비에 기름을 두른후 고기를 구워줍니다
집에 올리브유가 없어서 대충 콩기름으로 두르고
요렇게 고기를 넣어서 구워줍니다
고기 각 겉면에 마이야르 반응이 잘 일어나게 구워줍니다.
고기가 다 익었다면 옆으로 빼두시고
그와중에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어쨋든
고기를 구운 냄비에 물을 종이컵 기준 3컵을 넣어줍니다 (540ml)
(코웨이 뒷광고 아님)
그후 진간장을 한컵 (180ml) 넣어주고
맛술이 없어서 어무니가 요리한다고 담그신 생강주(?)를
한컵 넣어줍니다
그후 물엿 2/3컵 (120ml)
혹시 기름 튀긴게 자꾸 신경쓰인다면 죄송합니다,,,,
요리한다고 정신이 없었어요,,
봐줘잉
그후 원래는 흑설탕을 넣었어야 했지만 흑설탕이 없길래 갈색설탕으로 2/3컵(120ml)
그후 맛과 색을 잡기 위해 춘장을 2스푼 넣어줍니다
그후 잘 풀어지라고 스푼으로 살살살 저어줍니다
그럼 대충 이런 국물이 나오게 됩니다.
여기 까지 하셧다면 인제 이 국물이 끓을때까지 지져줍니다
보글보글
물이 팔팔 끓는다면 통후추 30알정도를 넣으시고
(투입)
원래 레시피에서는 팔각을 넣어야 하는데
어무님이 그냥 쌍화탕으로 써도 된다고 하셔서 음식하다 말고 뛰쳐나가서 쌍화탕 사와줍니다
급하다 급해
쌍화탕 한병 투입
어우 앞이 안보여
파 한단 정도를 넣고
마늘 한움큼(?)을 넣고
그후 원래는 마늘 한쪽만큼 생강을 넣는거지만
집에 생각이 없어서 생강청 한숟가락을 넣어주고
양파하나를 통으로 썰어줍니다
야채를 다 넣으셧다면 옆에서 놀고있는 고기를 넣어줍니다
뭔가 벌써부터 그럴싸하지 않나요?
이제 이상태로
1시간 동안 최대한 약한불로 익혀줍니다
인덕션 기준으로 3정도?
그사이 롤이나 한판 돌려야겟군요
오예 이겻다
1시간후 시간이 되면 뚜껑을 열고 고기를 뒤집어 줍니다.
그후 뚜껑을 덮고 40분동안 또 끓여줍니다
저는 여기서 색이 잘 안나오길래 커피가루를 좀 뿌렸어요
원래는 안뿌려도 됩니다.
아마 흑설탕으로 해 되는건데 갈색설탕 으로 해서 그런듯?
영원과 같은 40분이 지난후,,,,
자~ 드가자~
오,,, 뭔가 제 생각만큼의 색은 나오진 않았는데 그래도 그럴싸하게 나왔군요
동파육을 먹는데 청경채가 빠지면 안되죠
집에 사놨다가 짱박혀 있는 청경채를 하나 꺼내줍니다
바로 끓는 물에 30초 정도만 살짝 대쳐줍니다
??: 살려줘 끼에에엑
이제 플레이팅을 위해 접시로 옮겨 봅니다
어우,, 너무 부드러워서 옮기는데 좀 힘들더라고요
그렇게 해서 탄생한 대망의 동파육
맛있겠죠 히히
워싱'칭따오'
그럼 시식단의 평가를 들어보도록 하겟습니다
다음날,,,,
그다음날은 위에 깨를 뿌리고 플레이팅을 다시해봤어요
졸이니까 첫날거 보다 확실히 색이 더 진해진거 같네요
플레이팅 더럽게 못한다고요?
응 어쩔티비~~
오우야,,때깔보소,,,
그럼 우리 또 시식평을 안들어 볼수가 없겠죠?
시식단 모셔봅시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진짜로 지가 얼굴 나오고 싶다고 함 ㅍㅋㅋㅋㅋ
3번째 테이크인 이유는 너무 반응이 기계 같아서 3번이나 하게 됬어요
이로써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차형진입니다.
솔직히 예전부터 이런 요리 컨텐츠 제발 나오길 바랬었는데 이제서야라도 하니까 다행이군요,,,
어쨋든 이번에 이벤트 참여한다고 무슨 요리 해야하나 부터 시작해서 여러모로 재밌었던 경험이었던거 같습니다.
자세한 레시피는 밑에 링크로 달아두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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