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에 앞서 이 노래를 브금으로 깔고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hj5MsGMeT8
(문명6 OST Sogno di volare, 비상의 꿈이였나 비행의 꿈)
1936년 8월 4일 독립한 대한민국에 가장 위대한 여고생 K-넨글이 그 존재를 세계에 알렸습니다
가장 위대한 여고생 K-넨글의 지도 아래 대한민국은 단결했으며 그녀의 위엄을 아시아 전역에 퍼뜨렸습니다
그녀의 카리스마와 지도력으로 대한민국은 K-넨붕이의 헌신과 함께 경술국치의 치욕을 갚았습니다.
그녀가 여중생시절 수학했던 미합중국은 K-넨글의 위엄에 감동하여 자발적으로 K-넨글을 수용하였습니다
마지막 K-넨글의 영도를 거부한 코민테른(공산주의 국가들의 연합체)은 오만방자하여 K-넨글은 사실 넨갈통 넨바글보라며 팩폭을 시전했고 K-넨글의 미성과 정신없는 텐션에 콩깍지가 씌여진 넨붕이들은 넨여글신,트태희를 외치며 돌진하였습니다!
세계는 넨글 앞에 무릎 꿇었으며 넨글의 빛나는 치세는 인류를 유토피아로 이끌 것입니다.
넨글학 분야 최고권위자이자 "넨글이란 무엇인가"를 저술한 E.H 넨붕이는 팍스넨글(pax nengulia)(넨글에 의한 평화)을 완성시킨 넨글의 출현은 인류가 불을 발견한 것에 비견될 정도의 역사적 대사건이라고 평했습니다
또한 넨글분석학 척척석사 넨붕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넨글님....초콜릿이....받고싶어요..."
<소감>
어쩌다 이런 엉성한 이벤트 참여글이 나오게 됐을까를 생각하시는 분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ㅠㅠ
변명을 해보자면..으음..원래 초기 기획은 음악 개사후 작업하는것이었고...실제로 작업 중에 있었습니다....(음악 앱 유료 구독함...ㅠㅠ)(사실 극초기 기획은 넨글님 코스프레인데 에바참치일 것 같아서 폐기한건 넘어갑시다)
그런데! 으음... 노래를 부른 가수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가수더군요.... 그리고 이 사실을 알게 됐을 때가 오후 8시였습니다....
그리고 충격에 그만 정신을 잃은 저는 이런 끔찍한 괴작을 만들어냈습니다....정말 갑분싸가...예상되는 글을 적어 고민이 많습니다...
그 아무쪼록 관대한 아량으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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