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라고
넨글을 테마로 음식을 만들 거에요
일단 넨글 하면 떠오르는 음식들을 적어봅시다.
저 중에서 제일 맛있는 건 뿌링클이랑 엽떡인데
그렇다고 저거 두 개 시켜서 먹방 찍으면 잔고의 요정이 절 죽일 거에요.
통장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는 한에서 메뉴를 골라봤어요.
넨글머리색 불닭 / 넨글머리핀모양 과자 (맞나?) / 발렌타인이니까 초콜릿
뭘 만들었는지는 영상으로 봅시다.
음식후기: 맛있는 것만 섞어서 몹시 맛없는 게 나왔어요.
불닭이나 초콜릿이나 다 맛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에이 이정도면 막 섞어도 무난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일단 초콜릿을 너무 많이 넣어서 꾸덕꾸덕하고 먹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녹화 풀영상 보면 자꾸 먹다말다함
맛도 분명히 단맛으로 매운맛을 잡으려고 했는데 섞여서 이상한 게 나와버렸어
그리고 솔의 눈은 생각보다 먹을만하길래 간지나게 원샷 때리고 탕 내려놓으려고 했는데
앞에서 위장이 이상한 걸 주입당해서 거부하길래 꼴깍꼴깍 마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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