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에 갔다왔던 일본여행기 Enter the Tokyo 2018입니다
Enter the Tokyo 2018 1편:새 출발은 언제나 좋은 것이다!
Enter the Tokyo 2018 2편-기내식 먹었어.....
Enter the Tokyo 2019 3편-그땐 몰랐지. 여기가 사라지리라고.
Enter the Tokyo 2018 4편-하와와이안 치킨 먹어볼래?
Enter the Tokyo 2018 5편-타라는 놀이기구는 안 타고!
Enter the Tokyo 2018 6편-사장님 사장님 현지교육을 받아봤습니다
Enter the Tokyo 2018 7편-오다이바의 밤은 쓸쓸한가
Enter the Tokyo 2018 8편-건담이 왜 말을 건담?
Enter the Tokyo 2019 9편-유니콘의 뿔:우정발사 500/500
Enter the Tokyo 2019 10편-이게 요양이지
Enter the Tokyo 2019 11편-택시도 무섭지 않게 만드는 뿜빠이
Enter the Tokyo 2019 12편-본게임 전에는 언제나 연슴게임이 있다
--------------------------------------------------------------------------------------
이제 초밥을 먹읍시다. 아침부터 초밥이라니 최고야!kns11
하지만 어딜가도 그렇게 눈에 콕 박힌 곳은 없어서 그냥 스시잔마이에 가기로 했습니다.
시장 초입에서 봤던 스시잔마이 본점. 본점답게 산타커마가 된 상태로 조각상이 있었습니다. 호객하는 점원도 있었고요.
안에는 사람이 북적였지만 대기인원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근데 저지아이즈가 왜 거기서 나오지? 문구를 보니까 저지아이즈에 스시잔마이가 나왔다고 하네요.
아마도 PPL의 일종이 아닌가 싶습니다. 용과같이에서는 도톤보리도 나오는데 뭐.
카운터석에 앉습니다. 테이블석은 계단으로 올라가야하는데 발이 아작난 상황에서 계단에 오르는건 무리라 카운터로 갔습니다.
당시 스시잔마이에서는 특선메뉴와 세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로 가득 찬 스시잔마이. 저희 좌석을 담당해주신 분은 맨 앞의 안경쓰신 분이었습니다.
일단 초밥을 시키긴 했는데 사진으로 봤을때 뭔가 양이 적은 것 같아서 시킨 홋카이도 가리비회.
홋카이도란 이름이 붙으면 일단 신뢰도가 팍팍 오릅니다. 게다가 한정메뉴라 이건 먹어야 겠다 싶어서 시켰어요
저는 관자가 맛있을 줄 알았는데 관자는 그냥 관자맛이었고 날개부분이 더 좋았습니다.
오도독하는 식감과 함께 탁하고 터지는 신선함의 단맛. 아, 이거 시키길 잘했구나 싶었습니다.
여태껏 가리비는 구워먹기만 했는데, 회로 먹는 것도 괜찮네요.kns9
가리비를 다 먹고나니 주문했던 참치 5종 세트가 도착했습니다.
좌측부터 오도로 주도로 아카미 아부리도로 네기도로 P와 레돌이도 동일한 것을 시켰습니다.
다른 각도에서 한번 더.
진짜 맛있었습니다. 와 참치는 언제나 진리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한국에서 초밥을 잘 안먹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참 좋네요.
또 다른 한정메뉴였던 붉은새우 튀김.
새우튀김인 만큼 안정적인 맛이었습니다. 탱글탱글했던 정도? 머리도 내장까지 쪽쪽빨아먹었습니다.knsMMM
꽤 좋았던 곳이었습니다. 비록 저는 여기서 추가주문을 하진 않았지만 계속 단품 추가주문을 한 P와 레돌이는
매우 만족했다고 다음에도 오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스시잔마이, 괜히 매체에 떳떳히 나오는 곳이 아니었습니다.kns9
이후 시장에 왔을때 처럼 택시를 타고 다시 신바시역으로 갔습니다.
택시비는 총 1500엔, 3인이 갔으니 500엔씩 정산했습니다.
이제 좀 숙소로 갑시다...
언제까지 캐리어 질질 끌거야....
계속....knsJB1 knsJB2 knsJB3
댓글 1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