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에 갔다왔던 일본여행기 Enter the Tokyo 2018입니다
Enter the Tokyo 2018 1편:새 출발은 언제나 좋은 것이다!
Enter the Tokyo 2018 2편-기내식 먹었어.....
Enter the Tokyo 2019 3편-그땐 몰랐지. 여기가 사라지리라고.
Enter the Tokyo 2018 4편-하와와이안 치킨 먹어볼래?
Enter the Tokyo 2018 5편-타라는 놀이기구는 안 타고!
Enter the Tokyo 2018 6편-사장님 사장님 현지교육을 받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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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에서 저녁을 초밥으로 먹은 후, 다시 시내로 들어갑니다.
첫날 숙소는 호텔이 아닌 다른 곳이기 때문에 그 근처를 돌아보다 가려합니다.
요코하마에서 신바시역으로 갑니다. 이 정도면 대충 다들 아시리라 믿습니다.
신바시역에서 유리카모메를 타고 목적지 다이바역으로 갑니다. 시간이 시간인지 오다이바로 가는 편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대신에 오다이바를 빠져나가는 편은 사람들이 무지하게 많았습니다.
유리카모메는 레인보우 브릿지를 빙 돌아 오다이바로 진입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도착한 다이바역. 이 곳에는 쇼핑몰 다이버시티 도쿄와 1:1 유니콘 건담이 있습니다.
원래는 퍼스트 건담이 있었는데 그게 철거되고 유니콘이 들어섰죠. 건담을 잘 안파는 저로서는 유니콘이 더 간지나보입니다.
건담을 보기 전에 다이바시티부터 구경하기로 하고 걸어갑니다.
원래같으면 완전히 내려서 가야하는데 다이바-힐튼호텔-다이바시티로 가는 연결다리가 있어서 그쪽으로 도보.
저 너머로 레인보우 브릿지가 무지개색을 빛내고 있습니다.
레돌이는 밤에 빛나는 모습보다는 낮에 순백색의 모습을 더 좋아한다고 합니다.
음, 작년 부산때도 밤의 광안대교보다 낮의 광안대교를 좋아한다고 한걸 보면 레돌이의 미적 취향은 참 확고합니다.
사실 다이바시티는 그냥 여타 다를바 없는 쇼핑몰이라 별거 없다고 하겟지만
6-7층에는 볼링,다트,노래방,오락실 등등 있는 라운드원과 7층에 건담베이스 도쿄가 있습니다.
어차피 레돌이가 충전케이블도 사러 다이소에 가야 하는 지라 건담베이스로 가기로 합니다.
다이바시티 도쿄에 있는 라운드원. 하 솔직히 시간이랑 몸만 괜찮았으면 여기서 게임 한두판하고 나왔을겁니다.
물론 지금도 발은 아작나는게 일상이었다가 에픽리액트 300을 사고 많이 나아졌습니다. DDR도 다시 활동재개할 것 같습니다
7층으로 올라가봅시다. 근데 한국에는 이제 얼마 안남아있는 다라이어스 버스트 AC:EX가 있습니다.
당시 이 게임을 통해서 타이토 내 음악레이블인 ZUNTATA를 알게 됐고 지금도 즐겨듣는 중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상상도 못한 게임이 있었습니다 ㄴㅇㄱ
DDR3기의 시작작품이자 다시 DDR 시리즈에 생기를 불어넣었던 DDR슈퍼노바였습니다.
하고싶었지만 아무래도 격벽이 설치됐는지라 눈으로만 보고 말았습니다.
이제 건담베이스 도쿄로 들어갑니다.
용산 건베와 홍대 건베와는 어떤 점이 다를지!
오리지널 건베는 어떨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계속...knsJB1 knsJB2 knsJB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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