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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현재 고딩의 슬펐던 초등학교, 중학교 생활이야기

오버맥스
2019-10-19 00:37:01 257 0 4

이야기의 시작은 유치원 들어가기 전부터 시작됩니다......

당시에는 애니메이션으로 꿈을 키우던 평범한 유소년이었습니다.

그렇게 애니메이션으로 재미있는 삶과,학창생활을 꿈꾸며 유치원을 들어갔었습니다. 그런데......유치원에서도 별로 친구를 사귀지도, 놀지도, 이야기하지도 못했었습니다.

어렸을땐 애니메이션도 좋아했는데 과학만화를 좋아했었기에 다른아이들보다 과학에 대한 지식은 꽤많았습니다.

그렇다보니 아이들이 저를 별로 않좋아했고, 이건 초등학교로 올라가면 다르겠지하고 생각했죠. 그렇게 올라갔는데......기대는 박살난게 아닌 짓이겨져서 사라졌죠.

올라간 초1이 지옥의 시작일줄 누가 알았을까요......

초1~2까지는 그나마 그럭저럭했었죠......아이들이 자신들만의 세력(?)을 넓히고난 3학년에부터 본격적으로 괴롭힘이 끝없이 이어졌죠......그러다보니 친구들이 벌칙을 대신 받게하기위해 끼운 게임조차 즐거웠을 수준이었습니다.

어지간하면 저도 참았겠지만 하다하다 괴롭히기위해 일부러 게임에 참가시키기도 했었죠.

심지어 거부하면 때리기도 했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왜 당하고만 있었는지......

그러다가 6학년때 처음 친구를 사귀었고, 진심으로 행복함을 느꼈습니다. 6~7년간의 홀로 지낸 그 순간을 뭔가 떨어뜨린듯한 느낌이었기에......하지만 그것또한 그저 친구라는 명목의 노예계약이었고...전 그럼에도 행복했습니다.

그렇게 중학교를 갔지만 중학교에서는 서열싸움이 더욱더 치열했기에 저는 더힘들었습니다.

진심으로 그때 처음으로 사람을 때린다는 것, 화를 터뜨린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았고, 더욱더 큰것이 제안에서 사라진듯했습니다.

1학년에서는 아이들의 서열싸움으로 저는 그저 도태되었고,2학년에서는 이미 만들어진 서열에 낄수없었습니다. 3학년엔 감정이 거의 사라졌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에서 어느정도 회복되어 정말 아끼는 후배도, 친한 친구도, 좋아하는 선배도 생겼기에 지금은 많이 행복합니다.


사람은 아무리 강해보여도 강한사람은 없습니다.

강해보이기 위해 악착같이 노력하고,버티고,힘내고,넘어져도 일어나고,매달리고,늘어지기에 강하다고 하는겁니다.

하지만 그것도 정말 힘들고,아프고,눈물나기에 그누구도 함부로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약한사람은 정말 건드리면 안되지만, 강한사람이라고 건드려도 되는것은 아닙니다.

누구든 고통을 이겨내게 도와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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