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비션_ 0

비션이 형! 안녕하세요.

오늘 정말 감사한 일이 있어서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ㅎㅎ

오늘 밥튜브(리신 정글) 영상에서 말입니다.

첫 블루 드실 때 " 난 무조건 이길 수 있어, 난 무조건 잘해. " 이런 셀프 뇌이징을 보고 정말 감동이었고 큰 힘을 얻었어요.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하는 전 노력을 엄청 많이 했어요. 

당연히 실력도 늘었고 자신감도 생겨 실기 등수도 항상 1,2등을 다툴 정도로 좋았었어요.

하지만 깊게 공부하며 탐구하는 도중 어느 순간부터 제 실력에 대한 의구심으로 가득 찼고 점점 실력이 떨어지는 게 느껴졌어요.

그런 나날을 2년 매일매일을 보냈어요.

그런데 오늘 저녁밥을 먹으며 당연하게 듣고 있었던 형의 밥소리가 조금 다르게 다가오더군요.

정말 감동적이었고 마음의 눈물이 멈추지 않더군요.(전 겉으로는 잘 안 울고 속으로만 울어요)

저 자신 때문에 늘 스트레스였던 저의 지난날들이 오히려 실력이 아니라 자신감 때문이지는 않았나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많이 배웠어요, 감사합니다.

형의 자신감을 저도 모르게 배워오다 오늘에서야 이렇게 깨닫게 돼서 정말 기분이 좋네요.



제 자신을 의심 없이 더 많이 믿고 어디 가서든 자신감을 잃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해볼게요.

형 언제나 사랑하고 응원해요!!

그리고 항상 감사합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자꾸 글씨체가 바뀌는데 왜그런지 모르겠어용 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