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재료. 양파! 참취!
옷을 벗기고 내용물을 봅시다. 넵. 참치와 양파.
양파를 요로코롬 썰어가지구요.
양파 2/3을 볶아줍니다. 매운 맛을 날리기 위해서.
저는 아삭함과 약간의 매운맛을 원하기 때문에 투명하게 될 때까진 안 볶고 그냥 매운 향 좀 날라간 상태로 쓰겠습니다.
매운거 싫으신 분들은 투명해질 때 까지 볶으시면 됩니다.
지옥에서 올라온 기묘한 죽 같은 것.... 처럼 보입니다만 일단 참치입니다 넵.
어느 정도 작게 으깨서 적당히 볶아줍니다.
튀어 날라온 참치... 그리고 투하 할 계란 쌍둥이를 모집합니다.
참치를 조금 덜어놓고 계란을 넣어주고....
요로코롬 볶아 줍니다. 먼가 아직도 괴상하게 보이네요.
그리고 아까 볶아둔 양파를 넣어서...
볶아 주면 요로코롬.. 먹을 만 하게 보여지긴 합니다.
냄새와 매콤함을 추가하기 위해 소금과 후추를 살짝 넣고....
살짝 섞으면서 볶아주고...
볶은 것 외에 남겨 둔 양파와 참치를 준비한 뒤...
마요네즈를 넣고 쉐킷!
요로코롬 쉐킷 한 후...
후추를 뿌려줍니다. (네 사실 후추 덕후입니다.)
그리고 남겨 둔 생양파와 계란참치 볶음을!
마요네즈를 넣고....
간장도 살짝 뿌려 준 뒤...
다시 쉐킷... 하루 종일 젓고 있는 숟가락...
조금씩 덜어서 찹찹찹 먹을 용도로 덜어 놓았습니다.
전화 번호가 보이는데... 네. 망한 중국집에서 아저씨가 가져가도 된다고 해서 2개 쟁겨왔습니다. 좀 더 넓은 접시도 있어요 ㅇㅅㅇb
덜어 먹을 참치계란 볶음도 챙겨두었겠다... 이제 주먹밥을 만들어 봅시다. 밥을 준비한뒤..
김가루도 넣고... 또 다시 쉐킷.. (오늘 몇번을 비비냐.. ㅠㅠ)
요로코롬 비벼서...
빚어서 내려놓으면 뙇!
옆에 계란참치와 남은 참치마요...
그리고 참치마요 모자라서 계란참치로 주먹밥을 만든게 왼쪽 2개...
전체 샷.
주먹밥 확대샷....
대략 30매... 조금 더 되긴하네요.
다음엔 좀 더 알차게 찍어서 와보도록 하겠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카르파쵸 내지는 육회로... ㅇㅅㅇ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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