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랑 대사랑 창작대사랑 마구잡이로 섞여있어요
하나라도 마음에 드시는게 있으셨으면 좋겠단 ㅎㅅㅎ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쓰디쓴 추억을 빛바랜 사진 들여다보듯 다시 설탕 찍어 오물대지 않겠다
미안하다 죽도록 그리워도 나는 결코 네 마음 근처를 서성이지 않을 것이다
너는 마치 밀려오는 파도처럼 나의 삶에 침투하였고 쓸려가는 파도처럼 나의 모든 것을 가져갔다
사방이 온통 새까만 어둠 뿐인데
내딛는 한 걸음 걸음 흔들림이 없었다
앞이 보이지 않아도 괜찮다며
너와 함께하고 있는 내가 보이냐며
환히 웃는 보름달이 분명 너였음이 틀림없다
( 서리, 보름달 )
유난히 달이 밝고 둥글다
아마 네가 소원을 빌었나 보다
나는 달에게 말을 건다
네가 무슨 소원을 빌었냐고
나는 또 너의 꿈을 이뤄주러 가야겠다
너는 모르겠지
달과 내가 같은 속셈이란 걸
( 김준, 달과 나의 속셈 )
너는 내게 아름답지 않은 날이 없었다
다음 생에
있어도
없어도
지금 다 지워져도
나는
너의 문자
너의 모국어로 태어날 것이다
내가 약속했다면서요.
평생 당신 곁을 지켜주겠노라고
세상 끝날 날까지 절대 손을 놓지 않겠노라고
내가 그리 말했다하지 않았습니까
왕이 되고 싶소이다.
하지만,나 살자고 누군가를 죽여야 하고
또 누군가가 죽어야 한다면 나는 싫소.
진짜 왕이 그런 거라면 내 꿈은 내가 꾸겠소.
만약 외계인들이 내게 사랑의 뜻을 묻는다면 나는 너의 이름을 말할것이다.
오늘부터 너의 주인은 나다.
오늘부터 내 허락 없이는 이곳을 떠날 수 없다.
내 허락 없이는,아파서도, 울어서도 아니된다 . 알겠느냐?
나는 네가 두렵다.
네 곁에서 너를 보고, 만지며 사람처럼 살고 싶어질까봐
내가 할 수 있는 건 여기까지다.
너와 내가 함께할 미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