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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세요 [단문] 드라마 단문?대사? 입니다요.

귤귤탱이
2019-12-28 01:59:49 1334 2 0

단문이 모자라서 고민 하시는 것 같아 개미 눈꼽만큼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찾아봤어요이! 

컨텐츠 생각하랴, 구상하랴 바쁘실텐데 잠과 밥은 꼭 챙기세요! 글엄 20000!


1. 황 경신 [밤 열한 시]

나는 진흙탕 같은 슬픔에 잠겨 밤낮으로 그대를 아프게 할 궁리를 했지. 내가 그대를 행복하게 해줄 사람이 아니라면, 차라리 그대를 아프게 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던 거야.


2. 장 우재 [당신만 빼고 우리 모두가 아는 이야기]

아까 본 네 미소가 아직까지 밤하늘에 걸려 있는데 도무지 옅어지질 않아서 오늘 밤은 또 어떻게 자나 걱정이야.


3. 백 가희 [유성우가 떨어지던 밤]

너는 나를 어떻게 사랑하느냐고 그가 물었고, 오늘 밤 떨어지는 유성우들이 다 네게 떨어지라고 그렇게 하나뿐인 소원을 쓴다고 내가 말했다.


4. 너에게 반하다 [남]

뭐가 그렇게 슬퍼? 나는 비록 연애는 많이 못해봤지만 늘 최선을 다했던 것 같아. 내가 최선을 다 한 만큼 상대방도 마음을 다 했더라면 좋았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서 거기에 좌절하거나 슬퍼하진 않았어. 왜냐하면 난 할 만큼 다 했으니까. 나는 내가 어디가 모자라고 못나서 여태 연애를 못했다고 생각하지 않아.


5. 절대그이 [여]

물론 걱정하는 마음도 있었겠지. 하지만 사실은 너도 헤어지고 싶었던 거야. 그때 마침 도착한 꽃 상자가 좋은 핑계가 되어준 거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 많이 고민했어. 지난 7년 동안 널 진심으로 좋아했었으니까. 근데 왕준아, 누가 그랬거든. 사랑은 주기만 하는 것 도, 받기만 하는 것 도 아니라는 거. 미안해. 오늘은 이 말 하려고 온 거야.


6. 빠담빠담  [남] 

있잖아요, 내가 잘 몰라서 묻는 건데 내가 아는 인간이 있는데, 나이는 나 정도 되고 평생을 억울하게 산..그니까 뭐냐, 나이는 있는데 어디 가까운 곳이라도 제대로 못 다녀보고, 그렇다고 뭐 돈을 많이 벌어서 흥청망청 써본 것 도 아니고, 여자라곤 구경도 제대로 못해본 암튼 뭐 인간답게 살아본 적 이라곤 한 번도 없는 그런 남자를 하나 아는데 그런 애도 다른 사람들처럼 여자랑 연애라는 걸 할 수 있을까요?


7. 연애의 발견  [남] 

나 너 안 쉬워. 옛날엔 쉬웠는지 몰라도 지금은 하나도 안 쉬워. 정말 어렵고 힘든 여자야 너. 옛날엔 왜 그렇게 쉬웠는데? 옛날에 이러지 그랬어. 네 맘대로 네 뜻대로, 지금처럼 이러지 그랬어. 왜 그렇게 잘해줘서 옛날 일 생각만 해도 가슴 아프게 만들어.


8. 고백 부부 [여]

누가 나 지켜 달래? 날 지켜줄게 아니라 그냥 옆에 있었어야지. 날 먹여 살리려 하지 말고 나랑 같이 먹으려고 했어야지. 내가 울면 같이 울고 같이 슬퍼했어야지.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이 안에 잊히지가 않아. 네 잘못이 아니라는 것 도 알아, 그래서 원망이 자꾸 기어올 때 마다 누르고, 누르고 참았어. 그런데 그런 나한테 왜 그렇게 가벼웠니? 내 슬픔이 하찮아지게.. 매번 왜 그렇게 가벼웠어? 나 좀 들여다봐주지. 나 좀 안아주지. 나랑 좀 울어주지..


9. 괜찮아 사랑이야 [여]

누가 그러더라. 세상에서 제일 폭력적인 말이 남자답다, 여자답다, 엄마답다, 의사답다, 학생답다 이런 말들이라고. 그냥 다 처음 잘아본 인생이라서 서툰건데, 그래서 안쓰러운 건데 그래서 실수 좀 해도 되는건데,.


10. 남자친구  [남] 

난 선택했습니다. 당신이 혼자 서 있는 그 세상으로 나서기로 결정했습니다. 저, 돈 좀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살 테니까 저랑 라면 먹으러 가시죠.


11. 질투의 화신  [남] 

결혼하자 나랑. 물김치 있으면 가져다주고, 나는 네가 이렇게 바락바락 화를 내는게 이렇게.. 그렇게 예쁘고 사랑스럽냐. 이제 천 번에서 두 번 빼고 라면 끓여줄게. 프로포즈야. 프로포즈라고. 결혼하자 나랑.


12. 눈이부시게 [여]

대단하지 않은 하루가 지나고 또 별거 아닌 하루가 온다 해도 인생은 살 가치가 있다.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 한 미래 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말라. 오늘을 살아가라. 눈이 부시게.


13.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여]

 세상엔 오래 묵혀둘수록 좋아지는 것들이 있어요. 하지만 사람사이에 편치 않은 감정은 오래 묵혀둬서 좋을 게 하나도 없는 것 같아요 사람 사이에 틈 이라는 건 늘 한마디를 덜 해서, 해야 될 한마디를 삼켜서 생길 때 가 많아요. 삼켜버린 그 한마디 때문에 틈이 더 벌어지기 전에 제자리로 돌려놓는 게 좋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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