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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형님 노하우가 필요한 질문입니다..!(이성관련,인간관계,장문)

철형은 사랑입니다.59d39
2016-07-10 23:15:36 366 0 0

안녕하세요 항상 형님 방송 보면서 암도 걸리고 치유도 되는 24세 청년입니다.


제 고민은 주변에서 저를 제 옆자리 앉는 여자와 엮는 사람들에 대한 고민입니다. 


사실 사심이 전혀없었다면 거짓말이고, 나름 서로 친해져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사이까지는 되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사실 전 빻빻이마냥 방구석의자왕이지 현실은 모솔아다란 말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다음이었습니다. 학원사람들이 저와 그 여자애를 엮어서 미연시마냥 스토리를 써대는 겁니다!  어쩌다 둘이 지각이라도 하면 음흉한 눈빛으로 쳐다보고, 다른여자랑 대화를 하면 '어머,xx랑은 이제 끝난거야?'라던지. 


처음엔 그냥 웃고넘겼지만 점점 수위가 심해져서 상대 여자가 싫어할까봐 염려스러웠습니다.


그러던 어느날,진짜 사건이 터졌습니다.


그 여자애가 학원을 그만두고 잠적해린겁니다. 그러자 사람들이 저하고 사귀다가 헤어졌냐든지 너희들 사고쳤냐던지 하는 심각한 화제로 사람 속을 박박 긁지 뭡니까. 심지어 제가 과제를 조금 진지한 내용으로 하면 실연의 아픔이라는둥 울지말라는둥 하지 뭡니까!  아니, 내가 뭘 어쨌다고!


며칠 뒤 저는 여학생을 학원을 그만두게 하고 후회에 절어 비극적인 내용만 만드는 비련의 남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아무리 농담이고 위로여도 제 마음은 어느정도 진심이라 더 상처가 됩니다.


지금 그 여자애와는 연락도 안되고 소문은 점점 커져가고있습니다. 어떻게해야 잠재우면서 편하게 학원을 다닐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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