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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시 무제

Global Moderator 옥을태
2019-07-02 05:14:50 226 0 0

목이 마르면

물을 마시면 되는 것이었고,


배가 고프다면

음식을 먹으면 되는 것이었다.


잠이 오면

잠을 자면 되는 것이었고,


울고 싶다면

울면 되는 것이었다.


살아있다면

살아가야 하는 것이었다.


가볍고도 무겁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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