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짜희님과 장미단여러분 올해 17살이된 지옥으로 들어온 고1 여학생입니다! 평소 점심때쯤 올라오는 견스튜디오와 가끔 잠이오지않을때 보는 사연라디오를 즐겨듣고보는 저인데요 네저는 미술 특히 디자인쪽으로 가는 고1입니다, 고1이라 이제 입시를 시작하는데요...
미술하면돈이 많이든다는것정돈 다들아실 겁니다.. 그걸로
제가지금사실고민중이에요 저는초4때부터 그림을그려왔고
평소 변덕이 심하던제가 5년6년씩 꾸준히 한게 그림이라 이게 제 체질이구나 생각해서 선택한 진로입니다. 하지만 학원비가~~ 일주일에 3번나가야하는것을 지금도 2번으로 줄여나가는데 290.000 이고 180.000으로 영어학원비가 나간다고 생각하니 부모님께 죄송하기도하고 또 재료비도있다고생각하니...참... 게다가 지금은 고1이죠 고2, 고3이될수록 정기수업은 늘어나고 고3때는 총 8타임 약 890.000 이수업료 입니다.. 물론 학원내에서도 공부를 잘하면 학원비를 20% ,30%씩 할인해주는 제도도 있습니다..! 하지만 미래에 제가 해낼수있을지도 의문이고 괜스레 자꾸 안좋은 생각 만들게 되네요 ㅎㅎ
물론 돈은 있죠 갖다쓸수있지만 부모님 생각에 자꾸만 죄송해지네요 약 한달에 2백 벌어쓰는 중산층에 아마 그때쯤이면 언니는 25~26살로 사회생활을해서 돈은좀 덜나갈것인데.... 자꾸-..자꾸... '아,돈으로 우리가족에게 피해주면 어떻하지..' 생각이들고 차라리 반대하신다면 포기해버릴건데 엄마와아빠는
"우리는 기회가없어 공부를 못하고 꿈을못만들었다 너는 노력만해라 우리가 밀어줄테니"라는 이야기를 해주시니
너무감사한데 오히려 부담도되고 내가 못하면.. 이라는 생각
이 안하고싶지만 하게 되네요 8ㅁ8
매우매우 심적으로 고민이됩니다 제가잘할수있을지 엄마아빠에게 부담을주거나 기대를 져버릴것만같아서요-,
잘할수있겠죠? 가끔이런생각도들어요 중1~2때 포기했다면 하고선요. 음 어차피 지금와서 후회해도늦었으니 지금이라도 노력해야겠죠? 미래일은 모르는건이니까요..!
그래도 지금까지 형편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청곡은 문빛'마이 오아시스 ost' - 기억나니
요즘 힐링할때 자주 듣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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