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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장님! 유튜브로 챙겨보고 있는 선원입니다.

제가 말솜씨가 없어 말을 잘못하지만 어찌어찌 잘 해보겠습니다.

대학 졸업 이후에 잠깐 일을 하고 2년 동안 열심히 최선을 다해 놀다가 20대 후반이라는 나이와 주변의 눈치에 치여 일단 하고 싶은 일과 관련해서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 하는 일이 전공이였고 재밌어하는 일 이여서 자주 택시를 타고 퇴근하지만 그럭저럭 잘 다니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반년밖에.....별로 안됐네요

선배들은 비전이 없다 돈을 적게 준다 나가야겠다 라는 말을 많이 하지만(어떤 직장이든 다 하는 말) 

뭐 아직 1년도 안됐고 선배들 말 따라서 직장을 옮길 때 1년도 안된 경력으로는 면접에서 단점으로 보일꺼같고... 조금의 불평이 있지만 특별한 일 없이 잘 다니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메인으로 일을 조금씩 해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다른 곳에서 지금 하는 업무+@를 할수 있는 사람을 구하는 공고를 봤습니다.

아직 지원조차 하지 않아서 엄청난 김치국 이지만 합격했을때의 시원한 동치미를 드리켜보니 걱정스러운것이 생각났습니다

주변에 물어볼수도 없고 아직 알만한 사람이 주변에 많지 않아 혹시 선장님의 생각은 어떠신지 예시나 방법을 알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본론-

이직은 어떻게 하는것일까요??

A회사 = 기존회사

B회사 = 이직할 회사

B회사에서 합격했다는 소식이 들렸을때 A회사에 그냥 더 좋은 회사에 합격해서 그쪽으로 가겠습니다. 하고 쌩 이동하면 되는것일까요? 너무 인성이 안좋아 보일꺼 같아 적어도 인수인계(를 할 입장도 자리도 아니지만)를 하는 시간이 필요할까요? 

인수인계를 해야 한다고 하면 B회사에는 뭐 한 2주 후에 입사하겠습니다. 이런 말을 해야 할까요.... A회사에서 이러쿵저러쿵해서 입사를 조금 미룰 수 있는지 이런식으로 말해야할까요....?

뭔가 A회사의 스케쥴도 있을텐데 제가 미리 이야기하지 않으면 큰일이 생기는것은 아닌지.... 무조건 좋게 끝낼수없는 연인관계같은 것일까요.... 

여러가지 상황이 있을 텐데 경험 비슷한 것도 못해봐서 혼자 걱정만 하고 있습니다

전에 일을 했을때는 그냥 계약만료 라는 이유로 짤... 일을 그만두게 되어 이직 이라는 것이 사회에서 어떻게 들 하고 있는지 들리는 말도 없고 초록창에 검색해봐도 안 나오더라구요......

아직 지원도 안 해서 분명 "합격증 받고 다시오세욧!!" 이라는 말을 들을것 같지만 대비는 해야될거 같아서요 하하 직종은 미디어관련입니다

두 회사를 비교하자면

A는 중소기업으로 대기업과 협력해서 업무를 하는 환경이라서 적은 월급과 쉬는 시간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지만 지금 다니고 있고

B는 대기업까지 인지는 모르겠지만(중견기업) 출퇴근 시간이 정해져 있고 A회사보다 많은 복지를 가지고 있지만 구인공고에 무슨일을 하는지 정확히 작성 되어 있지는 않지만 A에서 하는일 +@를 요구 하는것은 확실합니다

유튜브로만 보고 있다 보니 이제 오늘부터 매일 다시보기로 선장님의 의견을 들어야겠네요

전에 힘들게 취업 준비를 했던 기억 때문에 다시 짧은 기간에 다시 자소설을 작성하고 면접 보는것이 두렵지만 이 글을 쓰면서 지원이라도 해보자는 생각으로 다시 도전해봅니다.... 

여러 방면의 가능성을 충분히 들을 수 있어서 선장님 방송 챙겨 봤었는데 요즘은 유튭,.... 아무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라도 다른 선원분들 사회초년?생에게 경험담을 들려주실 수 있으면 들려주세요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뭔가 이런저런 직장 관련 궁금증 같은것이 생겼을때 누구에게 물어볼 사람이 없네요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