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ahA_ 0

*인사*

안녕하십니까. 선장님과 선원분들.

주로 예아님 유튜브를 시청하고, 트위치 생방은 들어와서 입 꾹 다물고 있는 극단적인 할많하않형 선원입니다. 소심해서요.

제가 트게더 또한 사용하는게 처음이라 혹여나 이곳의 문화나 예절을 이해하지 못하고 예의 없는 발언을 했거나,

적절하지 못한 주제의 글을 작성 했거나, 또는 이미 예전에 다루어졌던 내용이라면 말씀해주세요. 보는 즉시 시정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본론-----

많은 시청자 분들이 저와 같을 것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저는 '사이퍼즈가 얼마나 즐거운지 알 수 있는 영상'(이하 사즐영) 시리즈를 보고, 

너무나 즐겁게 게임을 플레이하시는 뒤팔님을 보다가, 지금처럼 선장님 영상을 챙겨보는 흔한 선원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사즐영은 매년 한번씩 정주행 합니다)

어떤 일이던 그 일을 굉장히 즐겁게 하는 사람을 보면 매력적으로 느껴지고,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좋아하던 '그 게임'이라, 보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실 분들은 아시겠지만, 선장님의 최근 컨텐츠의 분위기는 그 시절과는 사뭇 다릅니다. 

햄버거로 세상을 지배하던, 격하고 유쾌하던 뒤팔님이,

이제는 더 어른스럽고, 더 분석적이고, 약간 더 차분해진 예아님이 된 것 같습니다. (+ 더 혼자 계십니다)

그래도 게임 하시다가 웃으실때는 여전히 듣는 사람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지금의 예아님은 제가 처음 알게된 예아님 그대로가 아닌데, 예아님은 제가 가장 오래 구독했고, 가장 오래 팔로잉 한 분입니다.

다른 부분에서 여전히 좋다는 뜻이죠.

저같이 사즐영 시리즈로 입덕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이제는 꽤나 많은게 아닐까?

이게 궁금해서 글을 작성해봅니다.

사즐영이 아니더라도

꽝차, 반말 시도하는 AI 선장님, 소라고동 선장님, 3단 논법 등.. 입덕 각이 깊게 보이는 영상은 꽤 있었습니다.

다들 어떤 계기로 선원이 되셨나요?

점점 신뢰의 아이콘이 되어가시는 선장님과, 너무 매너있는 선원분들 모두 큰 탈 없이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