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술마셨어요... 근데 예전에 술마시고 설청님이 트게더에 썼던게 생각나서 저도 써봅니다.
술마시고 집에 오면서 행복회로를 미친듯이 돌려봤는데요
이 모든건 희망사항일 뿐, 팩트는 아닌점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설청님이 지금 방송을 못켜시는 이유가
1. 건강악화로 인한 입원
2. 1번 이유로 인한 컨디션 및 텐션 저하
3. 기한내에 소설을 써야하기에 방송과 병행이 어려움
1번 문제는 퇴원을 하셨을 거라고 믿습니다. 아직도 입원해야하는 위독한 상황이라고 생각하고싶진 않아요.
2번 문제는 시간이 해결해 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으니 방송시간은 짧게, 낮은 텐션으로 진행하더라도 설청님 방송을 보고싶은 마음이 크지만... 설청님의 생각은 다를 수 있고, 컨디션이 방송을 하지 못할 정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텐션은 몰라도 컨디션은 회복이 가능합니다.
3번 문제는 기한이 정해져있죠. 10월까지. 즉 11월 1일 부터는 이 문제는 소멸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건강상의 이유로 연기가 되었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제 추론상, 설청님은 아마 소설 마감기한을 지키기 위해 몸상태 신경 안쓰고 소설을 쓰고 있을듯 합니다...
즉, 11월이 되더라도 2번 문제가 남아있겠죠. 소설을 쓰느라 회복이 되지 않았을 테니까요.
예상하는 복귀시기는 11월 15~25일 정도로 생각됩니다.
제가 왜 굳이 쓸데없이 길게 글 쓰면서 복귀시기를 예상하냐면요... 이때는 오실것이라고 믿고 있는게 기다리는데 더 도움이 되더라고요. 물론 저때도 복귀를 못하실 수도 있지만, 지금을 버티기 위해서라도 저런 합리화가 필요했습니다. 설청님 없는 삶이 너무 힘들어요...
언제까지고 기다릴 수는 있지만... 오래 기다리면 지쳐가니까요... 지쳐 쓰러지기 전에 다시 설청님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었으면합니다.
술기운에 두서없이 적힌 글... 읽어보니 장문인데... 마음만 전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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