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세온__ 0

21일 날씨 화창 쨍쨍 아주아주 좋은 날씨는 다 있는 맑음!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는 자리..

모이는 인원은 해외출장을 나간 친구 한명을 제외한 6명 모두 모이고!

접종 완료자는 나를 포함한 3명! 1차 완료자 와 미접종자는 똑같이 보기에!

우리는! 함께 앉을 수 있었다!!

제일 먼저 맞았기에.. 관련 어플이 나오기전에.. 맞았기에.. 확인시켜주는 방법이..

모임 장소가.. 큐알체크가 없는곳이라..

문자 내역을 계속 꺼내서 보여줬다...

아스트라를 3월에 1차 5월에 2차를 맞았기에.. 보건소에서 받은 문자를 일일이 보여줬다..

우리는 고기를 먹고 싶어했고!!

고기를 서로가 굽기엔 대화도 많이 하면서 고기에 집중이 안되기에 다 태울거같아서 우린 무조건 구워주는곳으로 가자!

해서 ! 고기구워주는 남자! 라는 곳으로 고고!!!

사진은!?

짜란~ 먹던 도중에 찰칵..; 처음에 바로 찍으려 했는데.. 애들이 워낙 배고픈 상태에서..

그리고 딱 마침 테이블도 풀이어서.. 밖에서 30분동안 대기를 했었기에.. 짜락!

먹기 시작할쯤.. 찍었다. 아쉽지만 이거라도 건졌다!!!

고기를 어느정도 먹고!!!

후식으로 다들 밥과 면을 시켰는데...

원래 나는 물냉면이나 이런 시원한 국물이 있는 면종류인데...

친구 추천이.. 크림치즈볶음밥이었다..

어? 솔깃? 새로운거 먹어볼까?

메뉴판에 면종류가 1개 있었는데 !

물 비빔국수 라는 메뉴였다...

국물이 많은 비빔양념에 국수를 먹는 그런늬앙스라.. 매울것+시원한 국물 드링킹을 하기엔 또 매울것이 생각되어..

새로운것을 도전!!!

엄청엄청 맛있게!! 친구들 전부 다 와 진짜 맛있게 보인다 였는데..

한입 딱 뜨자마자 으악.. 하고 뜨거움이 한가득이었다.. 당연히.. 뜨거운 열기나 김이 안올라와서 먹어도 될 정도인줄 알았는데...

어우.. 식겁했다..

앞접시를 하나 달라고 한 뒤 식혀서 한입 크게 앙!!!

했는데...?

응...?

내가 뭔가 이상한가...?

그러고 살짝만 떠서 다시 먹어봤다...

어.... 왜 엄청나게 짠거지....?

친구들이 내 표정을 보고 왜 그러냐고 물었을때..

야 이거 왜 짜지? 너무 짜서 힘든데? 물 좀 줘 하며.. 입 안을 헹궈내고 있는데

친구들이 한 입씩 먹어보더니

치즈의 짠 맛이 맞다 피자에 듬뿍 올라가는 치즈에 밥이 볶아져있는 맛이라는거라고 설명해줬는데..

내 입맛은... 피자도 좋아하고 볶음밥도 좋아하는데.. 너무 짜서 이제껏 잘 먹은 고기..

마무리로 배 든든하게 채울랬는데 실패했다..

이어서 친구들과 카페로 향했다.. 이번에도.. 나는 문자내역을 꺼냈고

밤 10시까지만 있을 수 있기에 애들과 한잔 하며!

커피는 쓴물 이라고 생각하기에....

딸기 스무디?요거트? 이런 비슷한 내용의 주문을 친구가 대신 시켜줬다!!

다음에는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서 즐기기를 고대하며!! 헤어지고 다음을 약속했다!

아주아주 기분 좋은~~~ 하루의 마무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