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고 1 되는 17살 예비 여고생입니다. 제가 중 3때 좋아한 남자애가 있는데요. 말도 잘 통하고, 게임도 같이 하는 사이에요. 사실 걔랑 이야기 더 하고 싶어서 걔가 하는 게임 물어봐서 같이 하자고 했어요. 그러다보니까 친해지고, 계속 말 하는 사이가 됐어요. 제가 키가 큰 편인데 자꾸 어깨 위에 팔 올려두면서 키 크니까 편하다~ 이러고 있어요 ( 걔는 저보다 작아요 ) 학교도 걔 근처 학교로 진학합니다FBSpiral . 걔가 트위치를 본다길래 저도 트위치를 보기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같이 둘이서 피시방도 가고, 집에서 디코를 3시간 동안 하면서 같이 게임 해주고. 근데 제가 게임을 진짜 못하는데도 욕 한 번 없이 진짜 잘 해주더라구요ㅠ 롤에서 0 / 8 / 0 이 나왔는데도 " 힘들어? 왜 말이없어 ㅋㅋㅋㅋ " 해서 혼자 심쿵했어요ㅠㅠ 제가 약간 금사빠긴 한데 이런식으로 자꾸 놀다가보니까 그 남자애가 좋아지기 시작했어요. 카톡은 잘 봐서 오늘 은근슬쩍 가나 초콜릿 줬네요ㅠㅠㅠ 이어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걔를 볼때마다 좀 야한 생각이 든달까... ㅜㅜ 진짜 걔랑 뽀뽀하고 싶을 정도로 좋아해요... 걔만 생각하면 미치겠어요 그냥 질러볼까요 좋아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