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뷜랑님 24살 여자입니다.
19금 사연 환영이라 하셔서 상담 남겨봐요ㅠㅠ
2년동안 잘 만나온 3살차이나는 남자친구가 있어요.
별 문제 없이 잘 만나오고 있는데 요새 고민이 좀 생겼어요.
2년동안 만나면서 연인들이 다닐만한 데이트코스는 다 다녀보고
했더니 요새는 만나기만 하면 남자친구가 어제 뭐해서 피곤하다
는 둥 배가 아프다는 둥 자꾸 모텔로 유도를 해요 ㅠㅠ
저도 처음엔 거절을 좀 했지만 결국에는 갈 수 밖에 없게 만들어요..
들어갈때 제가 신신당부하면서 오늘은 절대 안한다고 했지만
그때만 알았다고 하고 뒤 돌아서면 또 다르고 ㅠㅠ
너무 자주 이러니까 받아주기도 힘들고 그것만 빼면 참 좋은 남자
친구인데 문제는 남친이랑 하게되면 몸은 솔직하다고 좋기는 참
좋아요 .....
진지하게도 내가 이런건 좀 힘들다 줄여줬음 좋겠다 했지만
미안하다고 알겠다고 하고 그때뿐이네요
너무 답정너 같은 사연이지만 저 나름 고민이라 올려봐요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될까요 관계때문에 헤어지는것도 싫고 ㅠㅠ
이문제만 빼면 정말 좋은 남자친구라 너무 고민되네요
뷜랑님의 현명한 답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