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예고했던
초이스 챔버 하는 날
pogo 칠 준비를 하며 ..
지각했다 ㅎㅎ
방송이 길어서
게임 내용 다 기억하기도 힘들다.
근데 막상 요약하자면 요약은 쉽게 할 수 있을듯
1부 ! 초이스 챔버 ! 를 하겠다고 하자마자
채팅창에는 pogo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물론 나도 쳤다
나나양이 고통 받는걸 일찍부터 기대했다
처음엔 당연히
bow pogo speed speed
를 쳤고 다른 트수들도 익숙한지 당연하게도
bow pogo / hammer pogo
대부분 이런식으로 투표했다.
근데 .. 나나양이 생각보다 못해서
첫판 보스? 라는 것도 보지를 못해서
슬슬 조금씩 봐주면서 투표를 해줬지만
그래도 나나양이 트수들을
막 자극해서 트수들이 뿔나서
잘 해주다가도 나나양 말을 듣고 흑화하고 그랬다.
그러다가 트수들이 진짜 잘해줘서
보스 딱 한번 봤는데 그냥 죽었다.
2시간 ~ 2시간 30분 정도 했는데 ..
그랬다.
그리고 2부로 배그를 했다.
원래 점검날인데 내일로 미뤄져서
내일도 아마 종겜을 할 것같다.
배그 솔로를 조금만 하다가 갈 생각이었는데
'우.주.대.스.타' 답게 스쿼드 섭외가 도네이션으로 들어왔다.
멤버는 금사향 / 맥마 / 푸린 님님님
예전 휴먼폴플랫 멤버다.
난 휴먼폴플랫때 첨 본 조합이었는데
생각보다 잘 뭉치고 하는거 보니 예전부터 친분이 꽤 있었던 조합인가보다.
아무래도 나나양 입문이 늦은편이라 이전 친분은 잘 모르는 편.
이 조합은 맥마님이
지누파티의 나나양 포지션인것 같다.
멤버들이 괴롭히는거 재밌어해서 계속 괴롭히는
그런 포지션 ..
그치만 그런식으로 해도 1등은 했다.
조합이 조합이다 보니깐 개개인의 피지컬은 나쁘지 않은편이었다.
나나양은 춤추다가 마지막에 킬을 해서 주인공인척 했다.
긴 방송을 한 나나양은 일기도 쓰지 못한채로
배그를 끄자마자 인사를 하고 갔다.
클립은 재밌는 내용이거나 그런게 아니고
들었던순간 나나양 목소리가 어색해서 땃어.
몇번 돌려들으면 그냥 평상시랑 똑같은 목소리이긴 한데
가까이서 큰소리로 들으니깐 되게 목소리가 깔끔해서
맘에들어서 내비뒀어.
결과적으로 오늘 나나양은 트수들에게 괴롭힘 당했어. 하지만 업보야 ㅎㅎ
그래서
싫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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