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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수일기 2019년 서른번째 일기

루트위츠
2019-01-30 21:16:14 253 2 10

와 1월 끝나간다. 시간 엄청 빠르다. 이번달에 그래도 논문 두번째거 70프로 정도 진행 된 것 같다.

다음달 쯔음에는 또 논문 작업에 들어갈거 같아 두렵지만,


나나양이 내일의 나나양에게 피곤함을 미루는 것 처럼 나도 다음달의 걱정은 다음달의 나에게 맡길 것이다.

하하하하하하.......


오늘 나나양은 배그가 점검일것이라 예측하여 새로운 게임을 시도했다.

이전에는 나작나였기 때문에 하면 슬퍼질거같아 손대지 못한 바로 그 게임.

쵸이스챔버 였다.


시청자들의 채팅으로 나나양의 스킬이나 무기, 능력치 등이 조정되고

일정 확률로 당첨되는 시청자왕이 목숨을 주거나 돈을 주거나

혹은 폭탄이나 적 같은 함정을 만들수도 있는 갓-겜이었다.


모두가 예상했지만, 나나양은 오늘 쵸챔의 80프로 이상을 포고해머로 진행했다.

이게 뭐냐면, 점프키를 누르지 않을때 계속 뛰어다니고, 점프를 눌러야 점프를 뛰지 않는 상태로

공속 최악의 해머를 갖고 적을 물리치는 것이었는데, 보는 내가 다 열이 받을 정도였다.

적어도 나는 double와 bow를 쳤지만, 나나양은 믿어주지 않겠지.


방장이 되서 간신도 해보려 했는데 잘 되지 않았다. 그만큼 오늘 나나양 방의 채팅창 화력은

내가 나나양 방송을 보던 그 어느때보다 화끈했다.

아무튼, 결국 나나양 막트에 보스를 보긴 했는데 5초컷 당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중간 너무 열받아 키보드를 두드리다가 스페이스바가 살짝 맛이 갔다는데, 나나양이 열받아서

장비를 그렇게 내려치는걸 본게 얼마만인지 후욱후욱 너무 좋아....더 분해주라...

아무튼 왜인지 다신 돌아오지 못할 미국으로 간 게임의 느낌이 살짝 난다.

아무튼 귀여운 나나양을 다들 샌드백처럼 많이 귀여워 해준 하루였다.

그러니까 적당히 트수 패시라구요 나나양님.


사실 어제 나나양의 3만 팔로워를 축하하며 노방송 3만원 축하를 해줬지만

한 번 더 축하해줬다. 다들 나나양의 성장세에 놀라워 했음은 당연하다.

이렇게 몸집이 불다간 정말로 celestial star NANAYANG이 될 것 같다.

아 이미 그런가 ㅋ


그러고 나서 배그를 조금 한다고 솔플을 돌렸다. 꽤나 멋진 장면들을 조금 만들었긴 했지만

1등을 못한...그 찰나에 맥마님과 사향님, 푸린님이 나타나 나나양을 납치했다!

요즘들어 친구들한테 납치 잘 당하네 나나양? 인싸 다 됐어. 다 컸다.


그래서 1등 미션을 걸어놨는데, 나나양의 쌉쌉캐리 (아무튼 제일 마지막 적 잡았으니 캐리임)

로 1등을 해 미션금을 호로록 했다. 음..다음달 월급 전까지는 이제 미션 자제하고 도네도 자제하고

컵라면도 왕뚜껑에서 너구리 작은컵으로 바꿔야겠다.


오늘의 스쿼드에서 타겟은 맥마님이었다. 맥마님이 거의 축구공처럼 까였는데

나나양은 아마 오늘 쵸이스챔버에서 트수들에게 열받은 것을 맥마님에게 다 풀 모양이었다.

맥마님, 은근히 때리는 맛이 좋던데 가끔 애용해봐야 겠다. 맥마님 조금..귀여웠네?


아무튼 오늘 방송이 너무 재미있어서, 코드 민트초코를 발령해야하는데 하지 못했다.

(이는 무엇이냐 방송시간이 6시간이 넘어가면 다음날의 나나양을 위해 방종을 하라는 압박이다)

집중하도록 하겠다. (어쩌다가 이런 도비까지 된건지 모르겠다. 아 나는 무급이니까 도비가 아니라 노비인듯 ㅋ)


아무튼 오늘 방송은 알차게 재미있었다 정말루. 지금 나나양은 피곤해서 푹잠을 자고 있으려나?

아니면 나이들어서 잠 줄어서 일어나있으려나~

하루 잘 보내고 내일 봅시다.


착하게 굴려고 했지만 몸뚱이가 하나라

나나양이 원하는 무기도 못 주고 점프도 못 줘서

그래서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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