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는 앞으로 5년더 뒤에 종식이 될거에요!"
누군가 내게 말을 했던가... 이제는 어느새 느껴지지도 않았다.
어딘가 멀게만 느껴지는 주변 풍경에 그저 한없이.. 한없이... 아래로 빠져들어 갈뿐이였다.
어느 날과도 다름없는 월요일 아침, 나는 오늘도 회사에 출근을 하고있었다.
“아.. 회사가기 싫다... 출퇴근버스는 지옥 그 차제야...”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싫어할만한 출퇴근이라는 속박의 굴레속에서
오늘도 궁시렁 거리며 나는 머나먼 회사로의 출근길에 올랐다.
사람들로 가득찬 만원버스에 타는건 언제나 익숙해 지지않지만
이리저리 치이며 이 사람들도 나랑 같은 직장인들이라고 생각하니 한편으로는 동질감과 동정심이 생긴다.
벌써 3년째 같은 버스를 타고서 출퇴근을 하고 있지만 1년전쯤부터 전과는 달라진 풍경이 내 눈에 들어왔다.
「코로나」
단 며칠만에 전세계 사람들이 알게된 코로나 바이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