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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가 빛나는 밤에 특별한 상?!!

난쟁이똥자루더지c3dd9
2020-10-18 02:52:59 305 4 0

눼에.. 애장품이 지난 주제인걸 깜빡하고 신나게 썰을 풀고 쉬고있다가 트수분의 댓글을 보고 무안해서

이번주 이빛밤 상에대한 썰을 풀어보겠습니다

상 받은 증거사진들은 부모님댁에 있어서 올리진 못합니다.

동아 수학경시대회 메달도 있긴한데 언제적인지 대회에 참여했었던건 기억이 나는데 가물가물해서 기억이 없습니다만..

초등학생 3학년때 받은 대통령 표창장도 있긴한데 왜 받았는지 모르겠어서 패스..

명예경찰 포돌이ㆍ포순이 임명장이라고 아람단이랑 보이스카우트 비스무리한거 경찰청에서 주관하는게 있는데

다들 아실지 모르겠습니다.

교내폭력이나 비행청소년 예방활동하는 그런 거였는데 중학생때까지 활동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다른 단원들보다 일찍 들어갔는데 남들보다 오래 활동했다고 등 떠밀려서 2003년 울산지역 명예경찰 대표로 발탁되었다가

경찰청 체육관 단상에서 선서식하는데 귀걸이하고 있다고 경찰관 아저씨한테 잔소리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ㅡㅡ''heedujYaball      

중학생때  받은 상으론 담임상이라고 중2, 3학년때 우연찮게 담임 선생님이 같은 분이셨는데

제가 이뻐 보였는지 졸업식때 담임상이라고 주셨습니다. 왜 얘가 받냐고 눈치 겁나 받았는데 내가 받고싶어서 받았나...

제 예상으론 어릴때부터 태권도를 했었는데 같이 다녔던 친구중에 속히말해 일진?!! 좀 노는애들이랑 친했던 터라

중2 여름방학기간에 여자애들껴서 어울려서 슈퍼에서 술사서 놀이터에서 먹고 친구집에서 자고 했긴했으나

그걸로 교내봉사도 한달했습니다. 원래 그런 애가 아닌 평소 제 성격이며 행동을 잘 아시기에

잦은 가출과 담배하고 미성년자인데도 부적절한 관계?!! 까지 하는 질 나쁜 아이들과 어울려 다닌거에 대해

속상하셨을 거란걸 알고 단지 유치원때부터 친구여서 몇번 술먹고 논게 다라고 설명드리니

앞으로 공부 열심히해서 농고나 상고가지말고 인문계로 진학하라고 하셨습니다.

공부는 뒷전이라 시험치면 빨리 찍고 잠만 자서 내신이 77%였음 공고도 못갈 수준이었음..

반에서 공부 잘하는 학원 안다니는 애들 여자애들 5명정도만 따로 중3때 밤 늦게까지 남아서 야자를 했는데

선생님의 권유로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평균점수가 30점받던 놈이 그렇게 하니까 성적이 80~90점대 받고 평균 70점 이상 받는 마술같은 상황을.. 하면 되긴 되더라구요

결국 인문계 진학은 하긴했는데 그때 담임 선생님처럼 지도해주시는 선생님은 안계셔서 도저히 못 따라가서

다시 그 놈과 태권도를 하게되었다는..ㅋㅋㅋ 여차저차해서 고딩때 ROTC 장교출신 도덕 선생님의 권유로

부사관이라는 직업군인을 추천받아서 대학 전공도 부사관과를 나와서

해병대 직업군인 5년하고 중사로 전역하고 나오게 되었다는..

근데.. 주제가 상인데 왜 내 학창시절 썰을 풀고있지?....


신청곡은 5년전엔가 20대 초, 중반에 많이 들었던

MAGIC!이라는 캐나다 밴드의 Rude 라는 곡 입니다.

팝송 자주 들으시거나 레게 팝 장르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 아실만한 유명한 곡2af5603099c156bf131b04c0891effc6.png 2af5603099c156bf131b04c0891effc6.png 

이 노래 너무 좋아요~ 아앙~ >3 <fd69ec8d9019db9456f5a1e2b6901a70.png

가사내용은 깔끔하게 차려입고 여자친구 부모님께 결혼승낙을 받으러 집에 갔는데

무례한 태도로 거절하는 아저씨에게 간곡히 호소하는 스토리의 내용입니다. 

서로 결혼에 대한 확신이 있고 땔 수 없이 사랑하는 사이라면 부모님이 거절해도 결혼 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자식이기는 부모가 어딧누

스무살때 사귄 여자친구 인사드렸더만 울 엄마가 여자친구한테 우스갯소리로 난쟁이 똥자루라고 했는데..ㅋ

부모님 164, 156 누나 170, 나 180이렇게 낳았으믄서

키가 뭐가 중요합니 다메다메 다메요~ccc074c16e4d11244484f788c2021bd9.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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