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선임된 어그리 감독은 바로 팀의 문제점을 파악하기 시작했고
취약점인 포지션 수비진의 보강을 위해 새로운 선수들을 데려오게 된다
아약스의 키퍼인 오나나와 잉글랜드의 미래 벤 화이트를 데려오며 완벽한 보강을 마친다
팀의 완벽한 주급체계를 추구하는 어그리 감독은 고 주급자들을 다수 방출하며
건강한 구단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시작하게 된다
팀에 합류하게된 오나나 선수는 어그리 감독을 보며 함박웃음을 지어보였고
어그리 감독은 오나나 선수를 신뢰하며 라인을 올리는 전술을 구사하게 된다
프랑크 리베리 선수를 필두로 22명의 선수단
많은 언론들과 도박사들은 예상순위 13위로 박한평가를 내리게된다
예상순위 그대로 시즌 초 9월 피렌체의 성적은 최악
강등권에 위치한 어그리 감독은 문제점을 주장 리베리 선수에 있다 판단하고
선발라인업 제외라는 결단을 내리게된다
분노한 리베리 선수는 기자들에게 언플을 시작하게되며 한물지난 감독
추락하고 있는 감독이라는 어그리 감독의 비난에 불을 지피게 된다
하지만 10월 이후로 달라진 전술과 구단 유망주인 몬티엘 로드리게스의 기용
달라진 경기력으로 증명해낸 어그리 감독은 모든 소문을 잠식시켰고
초반 걱정하던 많은 서포터들과 이사진들은 안심하게된다
11월달 2승 1무 리그 중위권까지 올라온 어그리의 피렌체를 보고 많은 언론들은
돌아온 어그리 라는 제목으로 대서특필을 하게된다
에이스 키에사의 부상과 주전 선수들의 부상
결국 귀신같은 부진을 기록하게 된다
겨울 휴식기간을 가지며 생각을 가진 리베리는 어그리 감독에게 반성한다는 제스쳐를 보내게 되고
그의 눈에서 경기를 뛰고싶어하는 의지를 발견한 어그리 감독은 달라진 10경기 동안 경기를
뛰지 못한 리베리 선수를 바로 선발라인업에 출격시키게 된다
그 결과 4연승이라는 호조
주장 리베리를 필두로 뭉친 피오렌티나의 선수들은
과거 르네상스 시대의 최고의 도시인 피렌체의 구단이자
7공주의 주인공이었던 피오렌티나를 다시 재건하기 위해 모든 의지를 불태우게된다
이어진 2월달
1위 유벤투스와 2위 밀란을 잡아내며 유로파권까지 진출한 피오렌티나의 돌풍을
아무도 잠재울 수 없을 것으로 보였다
강팀킬러인 피오렌티나의 또다른 별명
의 적 피오렌티나 상대적 약팀인 많은 팀들에게 패배 혹은 무승부라는 말도안되는 결과를
가지게 된 피오렌티나는 챔스권이 보이는 리그 5위를 기록하며 저번시즌 16위에서
챔스권을 진출 한다는 목표를 눈앞에 두고 있었다
그 눈앞에 보이는 꿈을 현실로 이루기 위해 피렌체의 선수들은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고
단 3경기를 앞두고 리그 3위라는 동화같은 결과를 만들게된다
단 4경기를 앞두고 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던 키에사 선수는
챔피언스 리그라는 목표에 흔들리기 시작했고
결국 3연패라는 늪에 빠져버린 피오렌티나
리그 4위 인테르와의 경기에서 89분 91분 산체스의 2골
결국 리그 6위라는 결과
만족하기에는 안타까운 결과에 어그리 감독은 다음시즌 이를 갈며
최고의 선수 영입을 준비하게 된다
주장 리베리의 은퇴 키에사의 재계약거부
영입자금 단 250억 리빌딩의 귀재 어그리 감독의 미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