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리0 0

3번째시즌 아쉬운 유로파 진출을 뒤로하고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위하여

이적시장에 뛰어든 어그리 감독은 폭풍영입을 보여주게된다

최고의 재능들과 유망주들을 대거 영입한 어그리 감독은 이번시즌 또한

적은 자금으로 임대를 적극 활용하게 된다

그러던 와중 평소 알고지내던 최용수 감독님에게 연락이 온 어그리 감독은

최고의 유망주를 소개받고 고민하지 않고 바로 영입을 시도하게 된다

오산고 출신의 김서인 한국인으로 보기에는 이국적이기도 하고

유럽선수들에게 피지컬적으로도 밀리지 않은 김서인 선수는 베지에와

장기계약을 하게되었으며 팀내 최고의 유망주 취급을 받게된다

그렇게 이적시장이 끝나고 정해진 1군선수단

리버풀 토트넘 레알마드리드가 노렸던 사나이인 호세 마리아와 

4번째 주장직을 맡게된 이승우 선수는 팀의 중심에서 이타적인 플레이를 맡게된다

최고의 유망주들과 임대선수로 꾸린 2군선수단

유로파 일정이 빡빡한 탓에 더블스쿼드를 준비할 수 밖에 없었고

로테이션 선수단도 1군 진입을 위해 열심히 훈련하게된다

시즌 초 리그 5연승을 비롯한 완벽한 결과

파리 생제르망이라는 독보적 강자를 만나 연승행진은 끝났지만 리그 1등을 유지하며

최고의 경기력을 모든 서포터들에게 선사하는 베지에 였다

이어진 리그 경기에서 조차 최고의 호조를 이어나갔고

유로파 또한 2시드로 진출하며 16강을 진출하게 되었고

컵경기 10라운드 에서 7대2라는 압도적 경기차를 보여주며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지만

이 결과는 곧 다가올 위기를 알리는 징조이기도 했다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던 베지에는 완전 무너지게 되었고

어그리 감독은 뒤숭숭한 선수들의 장악이 실패하고 그 결과 최악의 부진에 빠지게 된다

결국 지켜보던 로케의장은 어그리 감독에게 진지한 조언을 해주게 되고

어그리 감독은 주장 이승우 선수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결국 팀내 장악에 성공하게 된다

주장 이승우 선수를 필두로 위닝 멘탈리티를 장착한 어그리의 베지에는

후반기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13경기 무패행진을 기록하며 동화와도 같은

드라마를 쓰게된다 전반기 20경기 3골을 넣은 이승우 선수는

13경기 동안 12골을 기록하며 팀의 드라마의 주연배우로 활약하게 되었고

이 결과

리그 8위까지 떨어졌던 베지에는 결국 리그 3위로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성공하게된다

모든 서포터 팬들과 구단 이사진들은 이 결과에 눈물을 감추지 못했고

언제나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던 어그리 감독이 처음으로 공식석상에서 울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이적시장을 시작하며 잭클라크 라는 토트넘의 최고 유망주를 자유계약으로 데려온 어그리 감독은

이번 이적시장의 시작을 알리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