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라고 해봐야 별거없음
라이스 푸딩인데 나만시키고 다들 과일시킴
자꾸 푸딩? 이라고 주장하는데 질감과 맛은 뭔가 연유로 죽끓인다음 식히면 딱 이런 느낌일거 같음 (되게 달고 간혹 쌀 알갱이 같은게 씹힘) 맛 괜찮다는데 자꾸 가족들이 츄라이를 안함
다음날은 알함브라 궁전을 보러 가야했기 때문에 아침 일찍 일어남
아니 근데 여기 남부 맞음? 진짜 개추움 분명히 눈앞 산맥에 만년설이 보이는데 자꾸 스페인 남부라 구라침
호텔 조식 맛있어서 몇개 찍음
이 이후로도 도시 몇군데 더 돌아다녔는데 여기 빼곤 조식 메뉴 다 비슷해서 그 뒤론 안찍음
저떄도 맛있었는데 여행 끝나고 다시보니 더 선녀같다..
빵 코너에 있던 와플, 초코식빵, 팬케이크. 옆에 잼, 꿀, 누텔라도 있어서 아침부터 칼로리폭탄 쌉가능
처음 먹어봐서 찍은다음 한조각 먹어봤는데 저세상 단맛
조식먹는 곳에 우리밖에 없어서 쾌-적 했음
암튼 다 먹고 알함브라 궁전 ㄱㄱ
아직 안들어감 여기 들어가는 곳임 길 준내길어
나무들이 각잡고 오와 열을 맞추어 서있는걸 보니 뭔가 보스 된 기분
아침 일찍 갔는데도 사람 많음.. 겨우 정면 비스무리한 사진을 얻어냈다
대포카메라 들고다니는 일본인들이 많네용
그보다 저 칼같이 각잡힌 나무들.... 여기 정원사는 얼마받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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