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보는 카페 탐방!
날씨가 이제 겨울이더라고요. 호달달
가을 사진 대회답게 '단풍+카페'로 가을 느낌 물씬 나게 하는 것도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들지만, 트수트수는 미리미리 숙제를 할리가 없죠!
기한이 코앞에 다가와서야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 성수 카페. 오우드(Oude) ]
성수 카페 오우드 1호점과 2호점이 있더라고요. 저는 1호점에 들렸습니다.
[외부]
매장 입구에 붙어있는 안내문! 소금빵이 3천원 정도인 걸 감안하면 모닝세트(2호점 한정) 괜찮아 보이더라고요.
야외 테라스에 마련된 좌석에도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내부]
매장 층고가 높고 내부가 넓어서 좋았습니다.
테이블 간격도 널찍널찍하고, 통유리창으로 되어있어 이러한 개방감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사람이 바글바글
[커피와 빵]
커피는 아메리카노와 소금빵을 주문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주문할 때 2종류 중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산미 있는 것과 묵직한 것!
저는 산미 있는 것을 즐기기에 산미 골랐습니다.
커피는 생각보다 맛이 연한 느낌이었습니다. 산미가 약하고 가벼운 느낌?
블렌딩을 해서 그런가 샷이 하나 빠졌나🤔 연하게 추출된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s
산뜻하게 먹기에는 좋지만, 풍미 있고 조금 진한 것을 좋아하기에 제 취향에는 아니였습니다.
소금빵은 데워서 주시더라고요. 처음 먹어본 소금빵의 맛은... 잘 먹었습니다!
속은 촉촉하게 버터의 풍미와 고소함, 겉은 살짝 바삭하고 짭조름한 소금이 어우러진~~ 그냥 먹기 좋은 빵이었습니다.
기대치가 높았는지 생각보다 맛은 평범했지만, 고소한 빵을 좋아하기에 잘라놓고 커피와 홀랑홀랑 한입씩 먹기에는 좋았습니다.
(여담)
매장 내에 옷도 걸려 있더라고요. 저기 커피 뒤쪽으로 나가는 문 앞에 모자, 옷 등이 걸려있는 거 보이죠?
조그마한 편집샵처럼 되어 있습니다. 홍보의 목적으로 브랜드들이 전시해놓은 것 같습니다만... 파는걸지도요?
물은 셀프
[위치]
위치(링크) 성수역과 건대입구역 사이
이번 방문에서 개인적으로 추천드리기엔 커피맛이 아쉬운 카페였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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