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과 동시에 휴대폰이 박살나며 하윤님께 아침 인사도 못하고 우울한 채로 일을 하다 빠르게 수리를 받자고 생각한 뒤
일찍 퇴근하고 수리를 받으러 갔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나온 수리비에 더 우울해져 있던 찰 나
수리 받은 휴대폰에서 날아 온 문자..
바로 하윤님이 보내 주신 빼빼로가 도착 했다는 문자를 보았다....
뭐 해?
칼 같이 Come Back Home!!
집에 와서 씻고 나서 맑은 정신과 경건한 마음으로
그토록 기다리던 빼빼로 상자를 언박싱..
새하얗고 꺠끗한 박스에 귀여운 글씨체로 적혀 있는 닉네임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Open the Box!
다행히 깔끔하게 온 구성품!
열자마자 눈에 들어오는 귀여운 글씨체의 축하글 >///<
구성품으로는 내가 좋아하는 크런키 빼빼로와 궁금했지만 먹어 본 적이 없던 다이제볼과 자두캔디가 두 개씩! 그리고 FreeTime 5개 그리고 대망의 메인 디저트인 하윤님의 수제 빼빼로!!!
배송이 오래 걸려서 조금은 아니고 심히 걱정했지만 다행이 부서지지 않고 잘 도착했다는 사실에
오늘의 우울한 기분은 하윤님의 뺴빼로에 의해 날아가고 행복함으로 가득해요~
추신: 방송에서 이야기 했던 향기가 남아있따!
후각이 뛰어난 나에게 오늘만큼 자랑스러운 날은 없을 것이야..
아직도 박스에 코박고 킁카킁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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