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꿈 이야기를 할까봐요.
꿈에선 제가 미국 TV쇼에 나갔었나봐여, 교실? 사무실 안에는 3명의 아리따운(?) 여성분들이 앉아계셨죠.
저는 밖에서 대기하다가 확~! 들어가서 놀래켜주는 느낌으로 들어갔어요.
저를 보는 반응이 거의... 오징어게임에 이정재(ㅈㅅ함니다 ㅇㅅㅇ...), BTS(ㅈㅅㅈㅅ함니다... ㅇㅅㅇ...)를 보는 듯한 놀람&환호였어요.
저는 능숙한 영어로 자기소개를 했답니다.
HI, MY NAME IS DOODO, I'M FROM SOUTH KOREA 어쩌고~ 저쩌고~
그러다가 제가 '몇 살처럼보이냐?' 라고 물어봤는데 26~?, 23~? 라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희희 어려보이나봐 헿헿헿 😆😆😆' 하고 있는데 누가 "thirty three" 이러는 거에요?
순간 충격을 받은 저는.. 반문하고 말았습니다. 섩튀 뜨뤼?? 섩튀 뜨뤼 ?!!!!
설엍튀 ㄸ으뤼 ?!!!!!!!!!!!?!??!?!?!!!!!!!!!!!!!!!
라고 하다가 벌떡! 하고 꿈을 깼어여...(드라마에서 보면 악몽꾼 사람들이 이불 박차고 일어나듯..) 새벽 6시 반이었구요. 너무 큰 상처를 받은 나머지 'ㅅㅍ...'읊조리다가 마음을 추수르기 위해서 아침 산책을 돌러갔습니다.
개꿈... 하지만 섩튀 트뤼는 참을 수 없어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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