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날짜에 일기가 두개라니.. 사기야?! 라고 생각하신다면 어쩔 수 없습니다.
따끈따끈한 경험담을 가져왔으니까요...ㅇㅅㅇ...
그리고 양심적으로 오전, 오후에 나눠서 작성했으니 양해바랍니다. ㅎㅎ
아침 8시에 상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밖에 기판은 정상 작동을 했기 때문에 5층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불러서
1층에 있는 제가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얼른가서 김내바 300일 글을 쓰기위해서 해당 층을 누르고 가만히 폰을 보고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도 엘리베이터 문이 안열리더라구요. 그래서 층을 확인해보니 1층이었습니다. 분명 층을 눌렀는데 이상하다..? 라고 생각하면서
다시 한번 층을 눌렀으나 불이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많이 눌러서 고장이 난건가? 싶어서 다른 층과 열림 버튼을 눌러봤지만 불도 들어오지 않고
엘리베이터가 작동도 하지 않았습니다. 순간 멍~ 하다가 잘못 된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숨이 가빠져오면서 호흡이 잘 안되고 머리가 핑 돌면서 눈 앞이 흐려지는 듯한 느낌과 함께
다리에 힘이 풀려서 두발로 서있기가 힘들어져 쓰러지듯 주저앉고 눈에선 눈물이 앞을 가려서...
뭐..그런 현상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 뭔가 긴박하게 쓰고 싶었는데.. ㅇㅅㅇ... )
비상호출 누르고 관리 직원이 없어서 한번 더 어디로 전화돌려지듯 돌려지더라구요.
누가 받는데 승강기 번호? 알려달라고하고 5분뒤에 다시 전화준다고 하더라구요 ㅇㅅㅇ..
그렇게 가만히 있는데 갇힌지 10분? 즘 되니까 엘리베이터가 위로 올라갔습니다.
문이 열리니까. 관리하시는? 아주머니가 cctv로 보니까 계속 엘리베이터에 서있어서 소환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자초지종을 말씀드리고 저는 제 갈길을 갔습니다.
소감은 엘리베이터에 에어컨이 안나와서 무척 더웠습니다. ㅇㅅㅇ.... (그리고 5분뒤에 다시 전화준다던 그 직원분은 다시 전화를 주지 않았습니다.)
댓글 1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