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추석이네.. 보니까 마지막 글이 작년 한가위 글이던데 벌써 1년이 지난거네
이 방이 살아있을거란 기대는 안하지마는 왠지 홀린 듯이 들어와서 글 한줄 끄적여봄
우연찮게 잘못 눌러 들어온 트게더에 작년 추석 글이 보이니까 날씨도 밍숭맹숭하겠다 갑자기 기분이 묘해지는게 방송 볼 적이 요 근래 가장 재밌게 살던 시간이 아녔나 싶음
여기까진 잡설이었고,
아 그래서 왜 말도 없이 사라진건데에에에에에ㅔㅔ
지나고 나니 봄인 걸 깨닫는 새드엔딩이라도 보고싶었던 거야??! 그럼 성공한거 맞음!!
분명 개인 사정이 있어서 떠난걸테니 복귀해달라곤 안하는데 가끔씩은 얼굴 한번 비춰주면 좋겠다는 생각도 자주 해!!
늦었지만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고 무슨 일이든 술술 잘 풀리고 행복하게 사십셔
그만 수구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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