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콩 0

오!! 이상하다 이상해!!!

우리 콩게더가 예쁘게 바뀌고 처음 쓰는 일기다

솔직히 일기를 요즘 너무 미뤄서 걱정이다!!

왜 아무도 안 혼내!

무관심이 제일 무서운 것이야...

오늘은 바람이 쌩쌩불었다

뭔 날이 갑자기 추워진 것 같기도 하고 말이야..

그런데 뭣?? 오늘 윗지방엔 눈이 왔담서??!??!

이래서 사람은 도시에서 살아야도ㅑ!!!!

정말 이 맹꽁이들 아녔음 눈 온지도 몰랐을 거다

서울 사람들이랑 대화할 수 있다는 게 참 신기하구려...

그래서 누가(조이) 눈 왔다고 눈사람을 만들었다

손은 땡땡 부어서 왔다

나 빼고 눈사람 만들어서 그렇지!!

그리고 메이플을 띵가띵가 했다

요즘 방송은 맹꽁이들 캐릭터 그려주고 노가리까다가 내가 하고 싶은 게임 하는 날로 먹는 방송인 것 같다!!

정신차리자 김맨콩정맨콩박맨콩추맨콩강맨콩최맨콩

확실히 일정을 짤 필요를 느꼈다

요즘 뭔가 너무 생각없이 흘러가는대로 사는 게 느껴질 정도이다

왜냐하면 지금 수건빨래를 며칠동안 미루는 중이걸랑 ㅎㅋ

아맞다 트게더 배너도 보내야하고 반딧불이!!

왜 겉에 색이 생기는 지 모르겠다

내가 해도 겉에 뭐가 생긴다!!

이건 전문가인 내가 나서야겠다

으악 12시간 방송 뒤로 밤낮이 완전히 바껴 버렸다

아까 분명히 5시쯤 잠이 들었는데

악몽을 꿨는데 생각은 안나고 시간을 확인해 보니까 7시였다

나는 당연히 오후7시인줄 알고 진짜 X됐다 라고 생각했는데

아이폰은 위에 조그맣게 오전이라고 써져있어서

내가 잠결에 오전과 오후를 헷갈리는 쥴 알았다

다행히 오전이었어서 아직은 일에 지각하지 않았다

그래서 잠도 안드는데 일기라도 써야지 ...(주섬주섬)

분명히 목요일 일을 빼면 더 열심히 살기로 다짐했는데

너무 나태 해졌다

그래서 짠 계획은 일단 일월화 일가는 날은 낮뱅을 할려고 했는데

흠 원래 일가기 전에는 정말 일에 정말정말 가기전까지 누워있고 싶단 말이야

근데 우리 맹꽁이들은 밤뱅을 더 선호하는 눈치이기 때문에

일가는 날을 낮뱅으로 하는 게 더 좋은 거 같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하고 뭐

낮뱅밤뱅 둘 다 해버려~??!?!!?

는 무슨 삽소리람

일단 내가 고민하는 건

1. 일월화 am11시~pm2시(밤뱅) / 수목금토 pm11시~am2시(낮뱅)

VS

2. 일월화 pm11시~am2시(낮뱅) / 수목금토 am11시~pm2시(밤뱅)

이건 내가 차차 검토해봐야게ㅆ다

유입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커서 사실 낮뱅을 하는 거지만

밤뱅이 편한 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싶진 않다 ㅠㅠ

역시 욕심은 자기가 책임질 수 있는 선에서 부려야하나

하 막창먹고 싶다 쩝

화요일은 솝이가 준 폭탄해제 게임을 하고

월요일에 벤디와 잉크기계를 할까 생각중이다

(그복은 언제 깨노ㅠㅠ)

설마 이 긴 일기를 다 읽는 바보는 없겠지

안녕 바보야

이거를 읽은 너는 일류다

회덮밥이 먹고싶으니까 어서 사오렴

아 갑자기 악몽이 생각 났다

오랜만에 씻고 분칠도 좀 하고 옷도 깔쌈하게 입고 나왔는데

안히 이게뭐야 상가들 문이 다 닫혀있는 거야???

그래서 친구한테 전화했는데

이 색이는 자꾸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그사람에 대한 티엠아이를 막 뿌리는데 내가 들어주다가

오늘 상가문이 다 닫혀있다니까

오늘이 3월1일 삼일절이라고 나보고 바보냐는 거임??

그러고 깻음

또 생각하니까 킹받네!

고구마케이크 먹고싶네!

레게노!

명언만 쓰고 자야지

<오늘의 명언>

이겨내야 하는 것은 나지만

이겨낼 수 있는 것 또한 나일테니

❣️잘래 뿅 트수야 사랑해 맹꽁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