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콩 0

오늘은 오랜만에 외출을 했다!!!

밖은 흐릿해서 비가 올 것 같았다

후드티만 입고 나갔는데 아직 봄은 아닌가보다

빨리 여름이나 와버려라!!!

추운건 너무 싫어!!!!!!!!

치과도 가고 안과도 가고

그만큼 지출도 큼.....

치과는 레진을 받고 안과에선 시력검사도 하고

안경점 가서 안경도 새로 맞췄다

아 케이크도 먹었다!!

딸기가 엄청엄청 많은데 빵은 엄청엄청 부드럽고 생크림은 엄청엄청 달았다

그래서 일부러 내일도  먹으려고 반만 냄겼다 ㅎ

아껴먹을거다!!

아 그리고 오늘 친구의 친구가 내가 이상형이랬다

이상형이라고 말하기 쉽지 않은데

정녕 내가 이상형이란 말인가....

그 이상한 사진을 보고 .....

그 사람도 평범은 아닌가보다.....

그래서 팬서비스로 더 예쁜 사진을 보내라고 보내줬다 ㅋ

분명히 내친구가 나 빡세다고 했는데

인스타 팔로우를 했다

하지만 나 최맨콩, 모르는 사람이랑 맞팔하지 않는다구~~~!~!~~!

나와 친해지기는 아주 어렵다구

아 그리고 어떤 맹꽁이가 오늘 우울하다고 그랬다 ㅠ0ㅠ

우울의 방은 너무 한없이 넓기 때문에

한 번 들어가면 출구를 찾기 어려워

그저 방안에 머물게 되는 것 같다

내가 구조대원이 되어서 방문을 열어서 데꼬 오고 싶지만

나도 무능력이라 역부족이다..

방안에서 꺼내주지는 못하지만

내가 방안에 촛불이라도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내가 빛을 비춰주면 출구도 찾을 수 있겠지

나도 우울의 방이 있고 누구나 다 있기 때문에

너무 가두지 않았으면 좋겠다

사람에게 상처받지 않고 상처주지 않는다면 그것이 행복아닐까!!

모두를 사랑하고 사랑받는 다는 건 너무 어려운 문제여서

어려운 문제를 풀다보면 지칠 수 밖에 없다

쉬운문제 부터 차근히 풀어나가자

그럼 문제를 풀어나가는 자신의 모습이 사랑스럽지 않을까

그럼 모두를 사랑할 수 있게 되겠지

아 멋있는 이야기를 했더니 배고프다

막창에 소주 땡긴다 힝

아 그리고 비안님이 호스팅이 왔다!!!

은혜 갚을 사람이 더 늘었다!!!

누가(소리왕) 자기 친구라며 데꼬온거란다

그냥 진짜 친구 소개받는 기분이어서 귀여웠다 ㅋㅋㅋ 뽀짝

그리고 누가(예거) 고냥이 사진을 올려줬다

숨이 안쉬어져 헥헥

갸귀엽다 스댕

내일은 뭐먹지....

강된장에 후라이랑 먹고싶다 ㅠㅠ 집밥 ㅠㅠㅠㅠ

그리고 막창에 소쥬

아니 이놈들이 팬심을 열어달라고 그런다...

나는 진짜 받는 건 참 이게 쑥쓰러워서 참 그렇다

내가 주는 것도 잘 못하지만 받는 건 더 못한다

그럼 주는 걸 잘 못하는 나는 곤란하다...!

어떻게 되돌려 줘야하지....!

모르겠다

괜히 열었는데 아무것도 안오는 것임~!~~~!~ㄹㄱㄴ!

그럼 뭐 괜히 또 기대해서 연 거 같기도 하고 그래 참?!

나는 내 방송 봐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아니 많이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나랑 놀아주는게 쉬운일이 아니란 말이여

그래도 꼬박꼬박 와쥬는 거 보면 참 대단하다

너무 고마워 맹꽁이들아 ㅠㅠ

내가 잘할게ㅠㅠㅠ 나는 너희들한테 선물받을 자격없어 ㅠㅠㅠ

내가 더더 사랑하거든 !

내일은 찐으로 포맷해야지

< 오늘의 명언 >

밤마다 인생을 미워하고 잠이 들었던 그대

굳이 인생을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