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푼 마음은 풍선처럼
터질 듯 아찔하게
채운 것 없이 공허하게
헬륨을 넣은 것 마냥 상승하기도
숨을 불어넣은 것 마냥 추락하기도
팽창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듯이
벼랑 끝에서 위험한 곡예를 한다
헛딛여 떨어진대도
어쨌든 끝마쳤대도
그것이 얼마나 의미가 있을까
내일은 또다시 풍선불기
아슬아슬한 또 하루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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