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뷜랑님 여자입니다. 요즘 고민이 하나 있어서 사연 올려봐요. 나이하고 직업은 밝히지 않을게요!
지금 남친이랑 약 1년정도 사귀고 있는 상태입니다.
남친은 21살 동생이구요 잘생기고 몸도 좋고 남들이 봤을때 진짜 자랑할수 있는 그런 비주얼과 키를 갖고있어요
단 하나 단점이 있다면.... 이 친구가 약간 특이한..? 성적 취향을 가지고 있는데요...
첫 관계때는 그냥저냥 잘 지나갔는데 그 이후부터 계속해서
제복을입고 관계를 가지는걸 하고 싶어했었습니다.
첫 관계때의 복장은 간호사와 환자였는데
제가 씻고 간호사복장.. 그 아시나요?? 간호사 아칼리 그 복장을 어디서 구해갖고 왔더라구요
남자친구는 환자복장 입고있는데
씻고 간호사복장 입고 나왔는데 남자친구가 환자복장 입고 바지는 안입고 그 가운형 환자복 아시나요??
그거 묶지도않고 침대에 앉아있는데 그모습이 되게 섹시하더라구요
그 첫날은 재밌게 잘 즐겼습니다.
두번째는 선생님과 학생 컨셉이었는지 저보고 여성용 정장을 입고오라고 하더군요 자기는 자기 고등학생때 입던 교복을 입겠다고...
뭐 일단 오케이 하고 갔었죠. 그날도 되게 재밌었습니다. 저도 그런 경험들은 처음이었고 색달랐었으니깐여
남자친구가 외적으로 정말 잘생기다보니 그런 재미도 더 있었던거 같아요
근데 남친의 수위가 점점 올라가는거 같더라구요
어느정도까진 저도 재밌었고 즐겼습니다.
둘이 같이 성인용품점 가서 구경도 했었습니다
어느날은 직접 사오더라구요 여러 기구들을
처음보는거라 되게 신기해서 사용도 해봤어요
근데 이 고민을 올리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일주일전이었습니다...
초성으로 쓸게요..
ㄷㄷ 있잖아요...
저는 그걸 사왔길래
뭐지? 나한테 쓰려는건가? 했는데
알고보니 자기한테.; 써달라는.. 그런거더라구요
sm적인건 알았지만 제가 그런 성향을 갖고있는거도 아니고
너무 부담스럽고 사실 좀 혐오..?스러웠습니다
저는 그자리에서 그냥 옷입고 나와서 연락 차단해뒀습니다
이런 성향을 갖고있는 남자친구 계속 만나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