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나양이 뭘 할지 고민하다가 아무것도 가져오지 못했다.
실화냐 ㅋㅋ 하다못해 선물해준 게임이나 사장님이 추천한 게임이라도 할 줄 알았다...그런데 젓챗을 신나게 하다가 그 모자님이 왔다.
(그런데 내 기억속에 그 모자님이 오고 나서 내가 랩미팅을 들어간건지 그 전에 간건지 헷갈린다..)
그래서 그 모자님이랑 어떤 수다를 떨었는지는 제대로 못봤다.
중간에 들어갔을 때는, 사장님은 뿌테를 하고있었고 나나양은 방황하고 있었다.
그래서 일단 둘이 뿌테를 했는데, 지난번 사장님이 발로 했을때 박빙이었다면, 오늘 10줄 미리 깔고 하기라던지 한손가락으로 하기로는 져버렸다. 역시 사람은 손을 쓸줄 아는 동물이었다.
나나양은 손을 쓰...지않았나?!흠...터레스팅...
아무튼 그렇게 뿌테를 지고, 뭘 할까 고민하다가 레식을 하자는 얘기가 됐다. 그래서 멤버를 모으는데 나나양이 이번엔 친구를 찾아오겠다고 큰소리 치고는......한명도 제대로 구하지 못했다.
그나마 깜블러님이 계셔서 오셨고, 이 파티의 뉴페이스 맥마님과, 보해쿤을 초대하게 되었다.
내가 알기로 맥마님은 그 모자님의 사실상 팬 수준이었는데
대화를 나누는동안 떨려하는게 보였다. (파티가 파한 후에 방제가 이거 꿈인가? 였던건 나중의 일 ㅋㅋ)
그런데 그렇게 팬임을 내비치려 할 때마다 츤츤거리는건지 그냥 그 사장님이 이상한 사람인건지
이상한 소리를 내고 이상한 말을 하고 그랬다.
근데 나라도 그럴거 같긴 하다. 같이 놀 친구를 부르랬더니
뭔 말만 해도 우와우와 하는 사람이라니 ㅋㅋㅋㅋㅋ 맥마님은 참 바보같다.
아무튼 그렇게 5인큐로 레식을 돌렸는데
평소와 같은 나나양의 핑이었지만 오늘의 나나양은 생각보다 좀 더 잘했다. 매판 1킬씩은 한 듯?
그렇지만 오늘도 역시나 섹지핫지님과 의외로 잘 한 깜블러 두 분의 캐리였다. 보해쿤의 배치는 실버였고 (나나양은 어떻게..?)
아무튼 보해쿤의 간짜장이 세곱배기가 되기 전에 보내주고 파했다.
그런 후에 나나양은 남아 로 남았고 몇몇 새 친구분들이 등장했다가 갔다. 그 중 멧돼핀지님은...세 사람....은근히 웃기드라. 티키타카를 잘했다. ㅋㅋㅋ 신고드립이 오늘의 꿀잼드립이었다.
아무튼 그 모자님은 방종해버리고 나나양은 2천명을 데리고 방종인사를 했다. 꽤나 고생했지만 그래도 점차 머기업으로 성장하는 본인을 스스로 뿌듯해 해도 된다.
아무튼, 나나양은 갔고 난 일을 했다.
LCK를 좀 봤는데, 그 드림팀은 재작년까지 2부리그였던 킹리핀에게 그냥.....탈곡기속의 쌀자루처럼 탈탈탈 털렸다.
아무튼 그러고 3달만에 머리도 자르고 저녁을 먹고 귀가중.
모바일로 쓰는거라 행전환도 조금 엉망이다. 티났으려나?
내일은 나나양이 뭘 할지 기대된다. 오늘처럼 아무것도 안 들고 와서 해도 이제 나나양은 우주대스타라 모두가 박수를 쳐줄것이다. 그중 한 명이 나일거고.
오늘 나무위키 계정을 만들어서 나나양 나무위키에 몇군데 자잘한 부분을 손봤다. 그리고 앞으로도 시간될때 조금씩 추가하고 수정해볼 예정.
아무튼, 오늘도 너무 고생했고 나나양. 푹 자고있길 바라.
현실 데이나 출근 잘 하고~ㄴㅇㅂㅈ!
나랑해 사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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