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번째 일기다! 오늘은 일찍 일어나서 존-버를 하다가 드디어 방송에 들어갔다! 우와ㅏㅏㅏㅏ
그렇게 신나게 IRL을 하며 티키타카를 하던 중 어머니의 가게일 호출로 인해 잠시 퇴장하였지만 다시 계속 왔다갔다하면서 방송을 봤고 결국 방종까지 존-버하면서 대강 다 봤다!
방송이 끝나갈 때쯤엔 간만에 일찍 일어난 영향인지 미친듯이 졸음이 쏟아졌고 나나양 목소리만 들으면서 졸면서 강의듣는것 마냥 봤다...
오늘 했던 게임은 초이스 챔버! 나나양이 정말정말정말 오랫동안 하고싶어했던 게임이라고했다! 트수들이 채팅으로 선택지 투표로 정해주면 스트리머가 그대로 따라가는 게임이었다. 오전에 보다가 좀 놓쳤는데 시청자들이 pogo점프(자동반복점프정도 되는듯)로 혼내주는거까지 보다가 점심때가 지나서 오니 배그를 하고있었다.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초이스챔버는 빡종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말하지만 난 포고 더블 하이 전부다 적절히 섞어서 투표했다. 하지만 포고점프로 고통받는 나나양이 너무 귀여웠다!
오후엔 집으로 와서 배그를 보는데 나같은 허접이랑은 차원이 다른 우주'돼'스타의 기운을 뿜어내며 기가막힌 샷발을 보여줬으나....추락+자폭이라는 기가막힌 콤보를 보여주며 치킨을 놓쳤다. 역시 프로 뱅-송인이라는 생각을 했다. 치킨 각이었지만 유튜브 각을 위해서 치킨을 버린 나나양 당신은 수학책...
아 그리고 다른 스트리머들에겐 트수들이 두목, 대장, '누나'등등.. 이모 이외의 색다른 호칭으로 부른다고 트수들에게 하소연하는 나나양의 '그 발언'으로 인해 트수들이 누나라고 마구 부르기 시작했고 이후 나나양은 매우 고통스러워하며 반성을 하기 시작했으나... '트수들은 말 안드뤄!'라는 띵언이 괜히 나온게 아닌듯 끊임없이 누나라고 부르며 나나양을 괴롭혔다!
(난 3번밖에 누나라고 부르지않았다. 매우 양심적)
그렇게 나나양은 결국 이모로 다시 돌아왔으나 앞으로 종종 누나로 불릴 듯 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의미에서 오늘까진 누나양이다!
누나라 불러주니까
그래서
싫어?
P.S. 반성하는 누나도...귀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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