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팔 축하드립니다.
10만팔때까지는 우주대스타라 부르지 않겠습니다.
농담입니다.
어쩐일인지 더블업 이벤트에 당첨되었다. 나나양이 두번 인사해줬다. 운이 좋은 하루의 시작이라 할 수 있었다. 그러고선 초이스 챔버를 플레이하셨는데 트수라는 집단의 속성상 트롤링은 기본일 수밖에 없었다. 과연 저 초이스 챔버가 힐링겜이 되는 때가 있을까? 궁금하긴 하다.
나튜브 새 영상도 봤는데 나나양의 부친께서 화두가 될 법한 이야기를 던지셨다. 스트리머의 부모들은 스트리머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로 주제를 정제하였는데....정말 개방적인 가정이 아닌 이상 스트리머라는 직업(?)을 온전히 이해하고 격려하는 어른들이 있을까? 당장 내 아들, 딸이 있다 치면, 그 아이들이 스트리머 활동을 한다치면, 난 그걸 받아들일 수 있을까? 혹은 내 배우자가 이에 심하게 반발할때, 이를 잘 설득할 수 있을까? 아니, 왜 설득해야 하는건지 내 안에서 정리할수 있을까?
결혼할 상대는 있냐고요?
뭐 세상 어딘가엔 있지 않을까요?
지금 연애중인 꼬맹이랑 2000일 플러스긴 한데.
20190130
길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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