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희님
어제 저는 친구와 싸웠습니다
저는 참 말도 안돼는 이유라고 생각하고 억울합니다
사건이 발단은 토요일 부터 제 친한 친구였던 A가 갑자기 배그 워모드가 하고싶다며 같이 하자고 불렀고 저또한 어랜만에 하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어 흔쾌히 요청을 수락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2시에 배그 알아서 키기로 약속을 했죠
그리고 저와 제 친구는 2시 전에 피씨방에 가서 디스코드를 키고 A 와 통화를 시작했죠
그리고 2시가 살짝 넘어서 다른 친구 한명도 도착을 했죠
하지만 친구 A의 친구들은 2시 반이 넘어서야 갑자기 못한다고 자기가 무슨 경기가 있었다고 까먹었다 라고 말했다며 친구 A에게 듣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저는 화가 났습니다
애초에 약속을 잡았으면 늦지않게 도착해야하는거고
거기다가 약속을 참가하지 못한다면 최소 2시간 전에는 사과를 하며 참가하지 못한다고 알려야 하는게 아닌가요?
그래서 저는 화가 났고 그냥 약속을 쫑내고 저와 함께 피씨방에 온 친구들과 레식을 하고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원래 4시 조금 넘어서 집에 가야했던 예정이였는데 3시 40분쯤에 갑자기 친구 A가 4시에 배그 ㄱ? 를 외치는 것입니다
이미 기분이 많이 상했던 저는 안한다고 했습니다 그상태로 4시 넘어서 집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집에 와서 디코를 보니 친구 A가 저때문에 배그도 못하고 개빡친다 저새끼 ㅈ같다 며 욕을 했습니다
그러니 더 빡쳐서 저도 그친구에게 욕을 하며 내가 뭘 그리 잘못했냐
애초에 쫑낸건 니 친구들 아니냐 라고 따졌습니다
그러자 친구 A는 얘네는 자기가 할일이 있어서 빠진거 아니냐 그리고 너도 예전에 놀기로 했던거 빠졌지 않냐 며 따졌습니다
예 맞습니다 저도 예전에 몇번 놀기로 했다가 빠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최소 전날 밤에 연락을 해서 사과 하면서도 욕먹을거 다먹으면서 빠졌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그럼 애초에 약속을 노쇼 하고 쫑낸
니 친구들한테 따져야 되는게 아니냐고 했지만
친구 A는 제 잘못이 크다며 말했습니다
저는 억울합니다
제가 안한다고 했지 저와 피씨방에 온 친구들은 충분히 배그를 할 의향도 있었고 저만 할 의향이 없었던 것입니다 그렇기에 저 빼고 친구 2명을 데리고 가서 배그를 하면 돼는것이였고
친구 A의 친구들은 배그를 하기위해 모여있던것도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더욱 화가 났고 그 친구에게 따졌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는 제 책임이 크다며 똑같은 말을 반복하면서 내 말이 맞지 않냐 니가 고집부리면서 시간 날리니까 못하고 쫑낸거 아니냐 라며 저에게 비난을 했습니다
저는 더 화가 났지만 더 하면 저새끼가 내말을 듣지도 않으면서 지말만 할거 같아서 일단 고집부린건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습니다만
친구 A는 사과 한마디면 다냐고 따졌습니다
그러자 저는 니 친구는 그 사과한마디 했냐고 따지다가 서로 욕하며 싸우고
서로 손절치며 끝냈습니다
근데 너무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억울하고 화가납니다
아무리 제가 고집부린게 잘못이라지만 친구 A는 아무말도 없이 빠지는거 이해 다해주고 제가 고집부린게 잘못이라고 하니 어이가 없어서 말입니다
애초에 노쇼를 한건 저쪽인데 왜 피해자가 욕먹으면서 해명하다가 욕먹고 손절당하는거죠?
진짜 억울한데 어디 말할데 없어서 써봅니다
자희님이 잘잘못을 나눠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친구 A가 자신의 의견을 정리한 글입니다
맨 마지막에 있는 '4시에 간다고 한적 없어'는
분명 저는 디코로 4시에 간다고 말을 했음에도 말한적없다고 우기고 있습니다
댓글 0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