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더 레고 무비 비디오게임 때문에 암에 걸려 하루 쉴려고 했는데 휴방인거 같아서 시간도 남고 해서 몇자 적고 갑니다.
매일 매일 너라는 사람이 내 곁에 있다는 것이 꿈만 같아서 하루에도 수십번 볼을 꼬집곤해. 정말 고마워 그 흔한 사랑한다 한마디 쉽게 해주질 못 하는 나라서. 마음 속에서는 누구보다 너를 아끼고 사랑하는데 왜 네 얼굴만 보면 꿀먹은 벙어리가 되는지.... 정말이지 만지면 부서질까, 품에 안으면 녹아버릴까, 어찌해야할지 모르고 안절부절 하기만 하고 말이야. 원래 신같은건 믿지 않았지만 너를 볼때면 너를 만날 수 있게해준 하늘에 몇 번이고 감사인사를 하곤해. "태양보다 눈부신 너를 내게 내려주신 하늘이여 감사합니다."라고 말이야. 너는 항상 내게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미안해 하지만 전혀 그렇지않아. 세상이 나를 힘들고 상처입혀도 너의 웃는 얼굴 한번 생각하면 참고 견딜 힘을 얻는다고? 내겐 그저 그런 무채색의 날들을 네가 존재함으로써 그 어떤 그림보다 생생한 날들이 되었는걸. 그저 하루하루 근근히 버티던 삶에 이유가 되고 의미가 되준 너가 있어서 정말 감사해. 남은 많은 시간도 네가 곁에 있어 준다면 더 할나위 없이 행복할것 같다. 세상 그 무엇보다 너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