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안과갔다가 오는 버스에서 너무 제 스타일인 여자를 만나버렸습니다.
무심코 저희집 2정거장이나 지나서 내렸고, 평소 천일야화에서 배운대로 '저저저젖저ㅓ저기.. 혹..시 나....나나나나나남자친..구있으세요..?'라고 물어봤습니다.
.........그 여자애는 99년도 급식이었습니다.
그 후 저는 미친듯이 사과하고 그런사람 아니란 해명을 하고는 쏜살같이 집으로 튀어왔습니다.
지금 이불 100번정도 찼는데
저 이제 잡혀가는건가요??
ㅅㅂ 제 하드 들키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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