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면수심 0

 요즘 미래에 대한 고민이 너무 많아 이렇게 글을 쓰네요

저는 20살 학생입니다

집안사정은 평균이상 정도 되구요, 지금 학업과 음악, 미술을 같이 병행해서 하고 있습니다

제가 진짜 하고 싶은 것은 음악과 미술인데 부모님께서는 음악과 미술은 그냥 취미로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부모님께서는 제가 나중에 어떻게 먹고살지 걱정을 많이 하십니다

음악과 미술을 해서 어떻게 밥벌어먹고 살겠냐는둥 말이죠

어렸을때는 공부, 음악, 미술 모두 잘해서 세 분야 모두 수상경력이 많습니다

하지만 점점 크다보니 공부쪽은 실력이 줄어드는게 눈에 보일정도입니다

그래도 여태까지 평균이상은 계속 해오다 보니 부모님께서도 여전히 기대를 하시는건 저도 이해합니다만

저는 오히려 슬슬 공부가 뒤쳐지다보니 이쪽으로 가기에는 좀 부담이 되긴 합니다

그렇다고 음악과 미술은 부담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닌데 그나마 더 나아보이고 제가 좋아해서 열정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이쪽으로 가고싶은대 부모님의 반대가 너무 심하시네요

부모님의 말을 따를지 제가 진정 하고 싶은 일을 할건지 고민됩니다

진배형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실건가요

신청곡 된다면 꼭 방송에서 듣고싶네요

이세준 - 날아올라 (ft.김경호)

이세준-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