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어릴때 넘어진걸 보고 비웃은 형한테 욕했다가 혼쭐난거 적은 사람입니다. 오타난거 사실 알았는데 수정하기
귀찮아서 방치했다가 혼쭐났군요. 히히
오늘도 어릴때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자대배치 받은지 10일된 친구와 전화하면서 나온 얘기인데, 저와 얘는 초1부터 알고지냈습니다. 근데 얘는 우리가 처음에 어떻게
만났는지 까먹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말해주니까 아아~ 하면서 바로 기억해냈습니다.
무려 초1 건탱크시절,(이때부터 이미..) 이유는 모르겠지만 복도에서 전속력 질주를 하다가 정면에서 질주하던 친구와 머리부터
부딪히고 넘어졌습니다. 이빨 몇개가 흔들릴 정도로 세게 부딪혔는데, 뭐가 좋은지 둘이 헤벌레 웃으면서 사과하고 헤어졌습니다.
이후 10년 넘게 알고지내고 있네요. 이제까지 알고 지낸 사람중 가장 강렬한 첫만남입니다.
선장님은 강렬한 첫만남을 거쳐간 사람이 있으신가요?
댓글 0개 ▼